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은 다음 달 27일 합병 법인 출범을 알리며 법인명을 '놀유니버스(Nol Universe)'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양사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기업결합신고 승인을 통보받았으며 지난 11일 인터파크트리플 임시 주주총회에서도 합병을 승인 받았다.양사는 "합병으로 각기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 노하우 등을 결합,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한편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해 급변하는 여행 산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야놀자 측은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는 NOL Universe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코픽섬에서 열린 ‘진로(JINRO) EDM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진로(JINRO) EDM 페스티벌은 하이트진로가 주최한 캄보디아 최초의 EDM 페스티벌로 지난 2017년 첫 개최 이후 2019년까지 매년 개최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정 중단된 후, 4년 만에 재개됐으며 올해엔 캄보디아 최대 축제인 ‘본 옴 뚝(Bon Om Touk)’과 함께 진행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축제에는 10여 명의 현지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했으며, 약 10만 명의 관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 행사는 캄보디아 MZ세대 사이에서 주목받으며 대표적인 음악 축제로 자리 잡았다.하이
하이트진로는 맥주 브랜드 테라의 누적 판매량이 11월 20일 기준 50억 8천만 병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출시 이후 초당 28병씩 판매된 속도로, 누적 판매량은 총 16억 7천만 리터에 이른다. 이를 올림픽 규격 수영장으로 환산하면 약 671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이며, 성인 1인당 약 117병씩 소비한 셈이다.테라는 2019년 3월 출시 후 단 39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기록하며 맥주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연평균 성장률 26%를 기록하며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지난 7월 출시된 테라 라이트는 테라의 판매 증가를 이끄는 주요 동력이 됐다. 특히 맥주 성수기인 7~8월 동안 가정 시장 판
러쉬코리아가 발달장애 아티스트 정지원 작가의 작품 '노각과 동백'이 그려진 K-낫랩(Knot Wrap)을 아시아 한정 출시한다. K-낫랩은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된 친환경 천 포장재로, 러쉬코리아는 지난해부터 발달장애 예술가와 콜라보한 K-낫랩을 선보이고 있다.정지원 작가의 작품 노각과 동백은 전통적인 한국의 색채와 현대적 미감을 조화롭게 담아낸 작품으로, 2023년 제2회 러쉬 아트페어에서 선보였다. 작품은 나무 껍질과 동백꽃, 새를 형상화해 자연과 전통의 조화를 강조했다. 이번 K-낫랩은 작가의 작품을 천 포장재로 재해석하며 예술적 가치를 확장시켰다.K-낫랩 출시를 기념해 러쉬코리아는 12월 22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0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립읍 평화로에 위치한 '제주금악DT점'을 개점했다. ‘제주금악DT점’은 중문에서 기존의 휴게소를 재탄생시킨 이색적인 매장으로, 국내 스타벅스 매장 중 최대 규모인 총 200석의 야외 좌석을 갖췄다..약 2,900평의 넓은 야외 정원은 제주 방언 ‘모루’와 스타벅스의 상징인 ‘별’을 결합해 ‘별모루 정원’으로 이름 붙여졌다. 동백나무와 돌담이 어우러진 정원은 제주 고유의 정취를 더한다.정원 내에는 스타벅스 마스코트 베어리스타를 테마로 한 ‘베어리스타 하르방’ 포토존도 설치돼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매장 실내는 총 4
글래드 호텔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전 지점에 특별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이번 포토존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데커레이션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글래드맨 기프트(GLADMAN’S Gift)’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포토존은 서울과 제주에 위치한 각 호텔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컬러의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활용해 연출됐다.메종 글래드 제주는 따뜻한 분위기의 ‘오두막에서 보내는 글래드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레드 오너먼트와 나무 소품을 활용했다.글래드 마포는 퍼플과 골드 컬러의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화려함을 강조했고, 글래드 여의도와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는 호텔 외관에 산타로
롯데칠성음료, 마주앙X간송 콜라보 와인 2종 출시롯데칠성음료의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이 간송미술관과 협업한 ‘24년 마주앙 간송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매화의 아름다움과 와인의 깊은 풍미가 만나 완성되는 선비의 풍류’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콜라보 와인은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단원 김홍도의 ’백매(白梅)’, 우봉 조희룡의 ‘홍매(紅梅)’를 레이블로 활용했고, 각각 300병 한정 판매하며 11월 28일부터 백화점 및 ‘오비노미오’를 비롯한 와인 전문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매화를 감상하며 마시는 매화음(梅花飮)을 즐겼다던 김홍도의 ‘백매’와 콜라보한 ‘마주앙 뫼르소 레 그랑 샤롱(MAJUANG Meur
SK스퀘어 자회사인 11번가는 20일 광명시와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협약식은 광명시 광명스피돔 라운지에서 열린 ‘2024 광명시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11번가 안정은 사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참석했으며, 중소상공인을 위한 교육, 육성, 컨설팅, 마케팅 지원이 주요 협력 과제로 제시됐다. 또한, 청년 인재를 대상으로 한 커리어 멘토링과 채용 상담도 병행해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할 방침이다.이번 협약은 11번가의 사옥 이전을 계기로 성사됐다. 9월에 광명시로 본사를 옮긴 11번가는 광명시와 함께 지역 중소상공인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쿠팡은 전 세계 임직원이 참여한 ‘글로벌 워킹 챌린지’를 통해 조성한 2천만 원의 기부금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부금은 태풍 피해를 입은 베트남 아동을 위한 긴급구호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은 지난 20일 서울 잠실 쿠팡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과 쿠팡 EHS 대표이사 라이언 브라운, 쿠팡케어센터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11월 1일부터 2주간 진행된 글로벌 워킹 챌린지를 통해 마련됐다. 한국뿐만 아니라 대만,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사업장의 쿠팡 임직원 2,806명은 별도 걷기 전용 앱을 설치하고, 하루 7,000보 걷기, 점심 식사 후 동료들과 산책하기
상조서비스 전문기업인 보람그룹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전통적인 상조서비스를 넘어 반려동물, 생체보석, 실버케어, 그린바이오 등 다양한 신규 사업에 진출하며 고객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람그룹은 실버케어를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그룹은 실버케어의 방향성을 담아 ‘시니어(S.E.N.I.O.R)’라는 키워드를 제시했다.실버케어를 신성장동력의 하나로 삼고 있는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보람그룹은 향후 실버케어의 방향성을 의미하는 키워드로 ‘시니어(S.E.N.I.O.R)’를 제시하며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CJ올리브영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최대 규모이자 최초의 혁신 매장인 ‘올리브영N 성수’를 열었다. 올리브영의 뷰티 리테일 노하우가 집약된 이번 매장은 약 1,400평(약 4,628㎡) 규모로, 지상 5층 건물 중 1~3층을 판매 공간으로 구성해 고객 체험과 상품 큐레이션을 극대화했다.‘올리브영N 성수’는 기존 매장과는 차원이 다른 콘셉트와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매장 이름에는 새로운 경험(New), 다음 세대(Next), 브랜드와 트렌드를 키우는 둥지(Nest), 고객과의 관계망(Network)을 통해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표현하는 제곱(N)의 의미를 담았다.성수동은 최신 패션, 뷰티, 식음료(F&B)를 망라해 집약된 트렌드의 성지로 꼽히며 글로벌 MZ세
롯데슈퍼가 새로운 매장 콘셉트를 선보이며 식료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슈퍼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롯데 프리미엄푸드마켓 도곡점이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그랑그로서리’는 고객의 식료품 구매 고민을 해결하는 전문 마켓이라는 의미로, 이번 도곡점은 롯데슈퍼의 첫 그랑그로서리 매장이자 SSM(Super Supermarket) 업계 최초의 대형 식료품 전문 매장이다.400여 평 규모로 조성된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은 기존 롯데슈퍼보다 약 30% 늘어난 5000여 개의 식료품을 취급한다. 이는 근거리 소비 패턴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다. 시장 조사기관 NIQ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슈퍼마켓 식품
LG생활건강은 21일(목)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2명, 신규임원 선임 3명 등을 포함한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이하 인사 명단◇전무 승진▲강내규 CTO ▲노도엽 CHO◇신규임원 선임▲이홍주 더후마케팅부문장 상무 ▲허형종 재경부문장 상무 ▲하원호 Innovative Oral Health Lab 수석연구위원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