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무려 30원 넘게 급락하며 1520원대 중반까지 떨어졌다.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전거래일보다 30.2원 급락한 1525.6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이날 전거래일보다 11.3원 내린 1544.5원에 개장했으나 오후 3시께 외환당국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 물량이 쏟아진 영향이 컸다.엔-달러 환율이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0.16% 급락한 160.803엔에 마감한 점도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한국씨티은행은 외국인 주식 자금 유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향후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국씨티은행 김
침체기에 빠진 업황에 자금줄까지 막힌 홈플러스가 사실상 파산 선고를 받았다.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법원장)는 이날 홈플러스의 회생 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홈플러스가 지난해 3월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법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회생계획안(수정안 포함)은 수행 가능성이 없으므로, 관계인집회의 심리·의결에 부치지 않고 회생절차를 폐지한다"고 설명했다.폐지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 등이 14일 이내에 제기되지 않을 경우 폐지 결정은 확정된다.대형마트 업계 2위에 한때 전국에 140여개 점포를 갖췄던 홈플러스는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후 이커머스 성장 속 경영난이
테슬라 주가가 2일(현지시간) 호실적에도 불구, 7.5% 급락한 것은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는 격언에 딱맞는 투자 유형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테슬라주가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4거래일 연속 올랐다. 상승률은 무려 13%에 달했다. 테슬라는 이날 2분기 차량 인도량이 48만126대로 집계돼 월가 예상치인 40만6600대를 크게 웃돌았다. 생산량도 45만1758대로 예상보다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중견 전문 투자은행인 윌리엄 블레어는 테슬라에 대해 ‘시장수익률’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제드 도르스하이머 애널리스트는 “에너지저장장치, ESS 배치 규모는 13.5GWh로 시장 예상에는 부합했지만 당사 전망치인 20.6GWh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한 때 온스당 4000달러를 밑돌았던 국제 금값이 미국의 6월 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자 2% 넘게 상승했다.고용이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美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멀어진 영향이 컸다.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인베스팅닷컴 등에 따르면 국제 금 현물가격은 이날 전거래일보다 2.3% 상승한 온스당 4124.44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가격은 1.4% 오른 4137.6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금 가격은 이번 주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온스당 4000달러선이 무너지기도 했다.이날 미 노동부에 따르면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달보다 5만7000명 늘었다. 시장 전망치 11만명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美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은 큰
반도체주 약세가 이어졌다.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4% 하락 마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5.4% 하락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도 5.5% 떨어졌다. 마이크론은 이틀 간 무려 16% 급락했다. 대만 TSMC도 2.2% 떨어졌다.빅테크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전거래일보다 0.48% 하락한 것을 비롯해 테슬라는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판매 실적에도 무려 7.5% 급락했다. 테슬라는 2분기 동안 48만 126대를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약 40만6600대)와 테슬라 자체 컨센서스(40만 6024대)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반면 애플은 하반
외국인과 기관이 삼전닉스를 무려 6조8000억원 가까이 폭탄 매도했다.2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1조6600억원, 삼성전자자는 1조4700억원 넘게 순매도해 삼전닉스를 3조2300억원 가까이 순매도했다.기관은 SK하이닉스를 장 마감 무렵에 무려 3조원 가까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삼전닉스를 3조6600억원 가까이 순매도했다.기관의 삼전닉스 매도규모는 오후 2시까지만 해도 1200억원에 못 미쳤다.외인과 기관의 대규모 동시 순매도 영향으로 SK하이닉스 14.57%, 삼성전자는 9% 넘게 급락했다.마이크론이 이날 새벽 뉴욕증시에서 10.57% 급락한 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도 3% 가까이 추가 하락한 점이 외인과 기관의 대규모 차익실현을
외국인이 삼전닉스를 3조원 가까이 폭탄 매도하고 있다.2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오후 3시 현재 SK하이닉스를 1조8700억원 가량 대량 순매도중이다. 삼성전자 매도 규모는 1조1000억원에 달하고 있다.기관의 삼전닉스 매도규모는 1200억원에 못 미치고 있다. 외국인의 이같은 폭탄 매도 영향으로 삼전닉스는 8~11% 넘게 급락하고 있다. 하락 폭은 2시 넘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마이크론이 이날 새벽 뉴욕증시에서 10.57% 급락한 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도 3% 가까이 추가 하락하며 1000달러선 붕괴가 위협받고 있다.일본 니케이225지수는 1.8%, 대만 증시는 0.6% 하락하는 데 그치고 있는 반면 코스피지수는 무려 7% 넘게 급락하고
애플이 이번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까지 폴더블 폰(foldable iphone)을 포함해 5개 라인업의 가장 야망있는 모델들을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니케이 아시아가 2일 보도했다.니케이 아시아는 애플의 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 애플이 메모리 부족으로 인한 공급망에 어려움을 처하고 있지만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의 우위를 더 강화하기 위해 이처럼 5개 라인업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애플은 올해 1000만대에 달하는 폴더블 아이폰을 내놓기 위해 협력업체들에 당초 7백만대에서 8백만대로 늘릴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애플이 이처럼 폴더블 아이폰 출시량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삼성전자와 중국 화웨이 등이 장악하고 있는 이
지난 6월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반도체 D램과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수출단가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영향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고점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2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새벽 마이크론이 10% 넘게 급락한데다 수출 단가 하락 영향으로 오후 1시 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7~9% 넘게 급락하고 있다.지난 6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200% 가까이 증가한 448억2000만달러를 기록, 처음으로 400억달러를 돌파했다. 하지만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위원은 이날 "D램과 SSD 수출단가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반도체 가격 고점 통과 우려로 차익실현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메타플랫폼이 클라우드 인프라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무려 8.9% 급등했다.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27% 떨어진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은 10.57% 급락했다. 대만 TSMC도 7% 가까이 하락했다.메타가 클라우드 인프라사업에 진출하면 AI 반도체 수요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반도체주들은 왜 급락한 걸까.메타가 클라우드 사업 진출은 잉여 컴퓨팅 자원이 있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이퍼스케일러의 과잉투자 및 자본 지출 축소에 대한 우려로 번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메타가 클라우드 사업에 진출하게 되면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구글 클라우드 등 3개
애플이 미국 국방부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두 곳에서 칩을 구매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애플이 중국 내 판매용 기기에 사용할 메모리 부품을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와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로부터 구매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을 없다고 전했다.CXMT와 YMTC에서 칩을 구매하면 애플의 메모리 공급업체는 현재 3곳에서 5곳으로 늘어난다. 현재 애플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에 의존하고 있다.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을 포함한 트럼프 행정부 관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 판매실적을 거뒀다.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올해 상반기 총 45만56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세를 보였다. 판매량은 역대 상반기 가운데 가장 많았다.하이브리드 차량 수요에 힘입어 아반떼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쏘나타 하이브리드, 투싼 하이브리드 등이 판매량 증가를 이끌었다고 법인은 설명했다.6월 월간 판매량도 전년 대비 11% 늘어나 7만7055대로, 해당 월 기준 최고를 기록했다.기아 미국법인 역시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량이 43만727대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 늘어난 수치다.모델별로 보면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의
케빈 워시 美연준의장은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 위험이 낮아졌지만 물가가 여전히 높다며 경계감을 피력했다.그의 이같은 발언에 마이크론을 비롯해 급등한 반도체주들이 차익실현이 쏟아지며 일제히 급락했다.워시 의장은 1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 주최로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중앙은행 포럼에 패널로 참석해 "최근 4주일 동안 기대 인플레(경제주체들의 물가상승 예상)가 낮아졌다"며 "인플레 위험도 낮아졌다"고 밝혔다.하지만 그는 "주변을 둘러보면 물가가 너무 높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며 패널로 참석한 중앙은행 총재들 중에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다시 다짐한 사람이 나 혼자만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