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이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문학사랑을 기리는 의미에서 마련된 ‘제2회 신격호샤롯데문학상’의 수상자를 14일 발표했다. 수상작은 시·소설·수필 3개 부문으로 나뉘어 발표됐다. 부문별 대상으로는 여성민 시인의 시집 ‘이별의 수비수들’(시), 장은진 작가의 장편소설 ‘부끄러움의 시대’(소설), 송명화 작가의 수필집 ‘나무의 응시, 풀의 주름’(수필)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에는 소설가 김홍정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현직 작가와 문학 전공 교수 등 9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이번 심사를 통해 샤롯데문학상에 대한 작가들의 관심과 신뢰가 더욱 높아졌으며, 수상작 선정에 심혈을 기
롯데칠성음료가 천연 라임향을 더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제로 라임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칠성사이다 제로 라임은 기존 칠성사이다 제로에 천연 라임향을 추가하여 라임 특유의 상쾌함을 처음부터 끝까지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제로 칼로리로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기존 제품과 동일한 탄산감을 적용해 깔끔하고 짜릿한 청량함은 그대로 제공한다. 제품 패키지는 칠성사이다 고유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라벨 중앙에 연두색 컬러의 별 엠블럼과 라임 이미지를 담았고, 제로 라임이라는 제품 네이밍을 통해 라임향과 시원하고 청량한 제품 속성을 소비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오리온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성장했다. 13일 오리온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0% 성장한 8289억원, 영업이익은 0.6% 늘어난 13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1~9월 누적 매출액으로는 7.4% 성장한 2조 4079억원,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3907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68.8%이다. 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4.3% 성장한 2826억원, 영업이익은 3.8% 감소한 421억원을 기록했다. 내수 소비 부진과 거래처 폐점 등이 이어졌으나 K-스낵 인기 확산에 따른 미주 수출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참붕어빵 자율 회수에 따른 54억원 규모의 일시적인 비용 반영으로 인해 소
bhc가 미국 뉴저지와 조지아주에 가맹 계약 체결을 완료하며 현지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bhc에 따르면 미국 6호점이자 네 번째 가맹점인 ‘bhc 뉴저지 포트리점’은 내년 1월 신규 오픈 예정이다. 뉴저지의 주요 거주지 중 하나이자 생활형 상권이 밀집된 ‘포트리’에 위치한다. 포트리 지역은 허드슨강을 가로지르는 조지 워싱턴 다리를 통해 뉴욕 맨해튼과 직접 연결돼 편리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마트·식당·학교 등의 생활·교육 시설이 있어 거주 인구가 많은 곳이다. 또한 한인 커뮤니티가 잘 형성돼 있는 지역으로도 알려져 있다. 뉴저지주 매장은 약 27평 규모로, 테이크아웃 수요가 많은 현지 상황을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 시각, 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심사를 통해 디자인 우수 상품을 선정해 정부인증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이 마크를 받는 제품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등 본상을 수여한다. 올해 어워드에는 총 1030여 점이 출품됐으며, 이 중 80개 업체가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끈한 매운맛의 ‘습김치’는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과 MZ세
오뚜기는 제주 대표 라면 맛집 '금악 똣똣라면'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주똣똣라면'을 전국 단위로 확대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뚜기 ‘제주똣똣라면’은 진라면 매운맛에 금악 똣똣라면의 비법 양념장을 더해 얼큰하고 진한 국물맛을 완성하고, 고기를 오래 끓인 듯한 묵직한 감칠맛을 뜻하는 제주 특유의 ‘베지근한 맛’을 구현했다. 프리미엄 제주 특산물을 푸짐하게 사용했다. 큼직한 제주 대정마늘 블록을 넣어 국물의 풍미를 한층 깊게 하고, 푸짐한 돼지고기와 대파 건더기로 풍성한 식감을 살렸다. 지역과의 상생 가치도 강조했다. 전국 마늘 주산지인 제주 대정읍에서 생산한 마늘을 건조·가공한 ‘제주
KT&G 상상마당이 국내 신진 뮤지션들의 음반 제작을 지원하고자 ‘SSAP 3기’ 수강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SSAP는 음반 기획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아티스트 성장형 프로그램이다. 신진 음악가들이 직접 앨범을 프로듀싱하는 등 실무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지난 기수 수료생 20여 명은 현재 라디오와 다양한 음악 매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1기 수료생 ‘최마루’는 2025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이번 3기 수강생은 전자음악 전문가 ‘키라라’의 개별적인 코칭 및 컨설팅을 받게 될 예정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인디 음악 유통사 ‘미러볼뮤
오비맥주는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을 맞아 13일 서울 건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일대에서 미성년 음주 예방을 위한 ‘귀하신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귀하신분’ 캠페인은 미성년자의 주류 구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주류 판매자가 구매자의 신분증을 더욱 철저히 확인하도록 독려하는 오비맥주 대표 건전음주 캠페인이다. 매년 수능 시즌마다 시험이 끝난 후 해방감에 젖은 고3 수험생들의 음주를 방지하고자 전개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올해 역전할머니맥주와 함께 전국 980여 개 매장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건전음주 퀴즈 이벤트를 19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수능 당일 저녁 서울 건국대학
동서식품이 13일 대구 서구에 위치한 대구서부초등학교에서 ‘제18회 맥심 사랑의 향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유소년 오케스트라를 후원하는 동서식품의 메세나 활동이다.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을 시작으로 18년 동안 전국의 초등학교 등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새 악기와 기자재를 지원하고, 연습실 개보수와 같은 연주 환경 개선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맥심 사랑의 향기 수혜처로는 대구서부초등학교의 서부윈드오케스트라가 선정됐다. 대구서부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도도 높은 편이나, 악기의 노후화 등으로 인해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
브이씨가 전개하는 러닝 브랜드 ‘NU:RUN(뉴런)’이 첫 오프라인 커뮤니티 공간인 ‘뉴런스팟(NU:RUN SPOT)’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뉴런스팟’은 러닝워치 브랜드 ‘뉴런’이 단순한 기기 브랜드를 넘어, 러닝 훈련·대회·커뮤니티를 아우르는 통합 러닝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브랜드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거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뉴런스팟’이란, 두 가지 의미를 담는다. 첫째는 러너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러닝의 ‘핫스팟(hot-spot)’이자,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이 꼭 한 번 들러야 하는 ‘러닝 핫플레이스’가 되겠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어디서, 누구와 달릴지 고민하는 러너들이 ‘뉴런스
골프존그룹이 그룹사 사회공헌 활동 ‘스윙 유어 드림’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 ‘2025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 동참했다. 골프존그룹은 14년째 지속적으로 유성구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대전 지역에서 근무하는 골프존, 골프존조이마루, 골프존카운티 등 임직원 약 30명이 봉사자로 나섰다. 골프존그룹은 김장 봉사를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임직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1000kg(약 400~500 포기)은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골프존조이마루 사업부장 김태연 매니저는 “매년 즐거운 마음으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e-stamp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11월 13일부터 12월 26일까지 진행되고, 미션 음료 3잔 포함 15잔의 음료를 구매하면 기록 굿즈를 증정하는 내용이다. 이번 이벤트는 감성 문구 브랜드 ‘포인트오브뷰’와 협업하여 만든 기록 굿즈로, 다이어리 키트와 메모패드 키트 두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다이어리 키트’는 2026년 다이어리와 8색 미니 색연필, 스티커 2매로 구성되었고, ‘메모패드 키트’는 포터블한 사이즈의 메모패드와 미니 연필, 파우치, 3색 미니 색연필, 스티커 2매로 구성되었다. 미션 음료는 13일에 출시되는 폴 바셋 딸기 시즌 음료 ‘설
오뚜기가 ‘컵누들 열라면’과 ‘라이트앤조이 저당 컵누들 불닭맛’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식단 관리 중에도 ‘매운맛’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개발된 제품으로, 컵누들 중 가장 매운 맵기를 구현했다. ‘컵누들 열라면’은 오뚜기의 인기 라면 제품인 ‘열라면’ 특유의 화끈한 매운맛을 120kcal로 재현해 2030세대의 니즈를 충족한다. ‘라이트앤조이 저당 컵누들 불닭맛’은 알룰로스를 사용해 당 함량을 2g으로 낮추고 매콤한 특제 양념, 직화치킨, 볶은 야채의 풍미를 더해 중독적인 매운맛을 완성했다. 두 제품 모두 녹두·감자전분으로 만든 당면을 사용했으며, 튀기지 않아 지방 1g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