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산업의 급속한 성장 등으로 전세계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전력 인프라 산업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전력설비 신규 수요와 교체 수요가 부각되면서 미국과 한국의 전력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순자산 총합이 상장 1년 만에 8000억원을 넘어섰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AI전력 ETF인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의 순자산이 501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최초 한국 전력설비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KODEX AI전력핵심설비’의 순자산은 지난 7일 기준 순자산 3000억원을 돌파해 10일 3200억원까지 성장했다. 국내 자
한국은행이 10일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지난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한 이후 숨 고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동결은 수도권 주택 시장 과열과 가계 부채 증가세 확대 등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삼성증권은 미국채권 온라인 첫 거래 고객 대상으로 최대 2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8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첫번째 이벤트는 온라인 채널로 미국채권을 순매수하는 금액별로 현금 리워드를 지급한다. 순매수금액 1000 달러 이상이면 1만원, 5000 달러 이상이면 2만원, 순차적으로 10만 달러 이상이면 15만원을 제공한다. 두번째 이벤트는 해외채권 무거래 고객 대상(2025년 6월 20일까지 해외채권 거래가 한번도 없었던 고객)으로 온라인 채널로 미국채권 5000 달러 이상 첫 순매수 시 5만원을 전원 지급한다. 두가지 이벤트는 중복 지급이 가능해서 최대 20만원까지 지급 가능하고, 이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한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 9일 전국 영상회의를 열고, 철도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문희 사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여객, 차량, 시설 등 분야별 본부장과 지역본부장 등 전국의 소속장이 영상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코레일은 선로와 전차선 등 폭염 민감시설물 특별 안전관리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유관기관 협력과 온열질환 예방 대책 등 신속한 폭염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코레일은 지역별로 선로의 급곡선부와 통풍 불량 개소 등 폭염 취약개소를 지정해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폭염 특보 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대자동차는 세종청사지점의 신동식 영업부장이 ‘판매거장’에 등극했다고 10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지금까지 승용 부문에서 단 21명만 이름을 올렸다. 신 영업부장은 1997년 입사 후 28년 동안 연평균 약 178대를 판매했으며 지난달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했다. 신 영업부장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회 연속 전국판매왕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하면 선정되는 ‘탑 클래스’도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7회 연속 달성하는 등 우수한 경력을 쌓아왔다. 신동식 영업부장은 판매거장 등극에 대해 “단순히 고객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닌 고
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Duggal Greenhouse)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에서 초슬림 대화면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Galaxy Z Fold7)'을 공개했다.갤럭시 Z 폴드7은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 ▲갤럭시 AI(인공지능) ▲2억 화소 카메라 ▲대화면 디스플레이 ▲고성능 칩셋이 모두 담긴 제품으로 접었을 때는 직관적인 스마트폰 사용성을, 펼쳤을 때는 더 넓어진 대화면을 통해 몰입형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또,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안드로이드 16과 함께 일정을 맞춰 새롭게 적용된 One UI 8을 기반으로 갤럭시 AI와 구글 제미나이(
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은 9일 ‘2025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이해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 29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 품평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품평회는 안전보건공단에서 ‘안전인증서’를 발급받은 방호장치와 보호구에 대해 우수한 제품을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산업재해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활동이다. 올해는 전국 25개 사업장에서 참여했으며, 1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 결과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제품 8종이 결정됐다.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은 아스코의 안전모 ‘TUGU HSI41M’이 수상했다. 산업현장에 필요한 다기능 모듈을 일체형으로 통합해 경량화한 스마트 안전모라는 점에
고용노동부(장관 직무대행 차관 권창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은 지난 8일 ‘2025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산업현장에서 활동 중인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의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노동자가 참여하는 안전보건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은 노동자의 산재예방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산업안전보건법 제23조에 따라 사업장의 노동자대표, 노동자단체, 사업주단체 또는 산재예방전문기관의 추천을 받아 고용노동부장관이 위촉한다. 위촉된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은 소속 사업장의 산업
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은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AI(인공지능)로 해결하는 일터의 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I 도입 우수사례 공유와 미래 신기술의 역할 탐색을 위해 마련된 행사는, 공단 김현중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1부 행사 우수사례 발표, 2부 행사 토론회로 이어졌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공공·민간 AI 활용 사례로 본 산재예방 AI 도입 방향’이라는 주제로 ▲ AI와 함께 달리는 철도안전(코레일 이승민 부장) ▲AI 도입사례 및 AI Safety 연구(ETRI 이용주 실장) ▲현장 안전관리 생성형 AI 활용 사례(SK케미칼 전한솔 매니저)가 공유됐다. 2부에서는 ‘중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은 9일 ‘2025년 산업안전보건의 달’의 맞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근로자건강센터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년 발표대회에서는 대규모 산업재해 관련 집단 트라우마 호소자 심리지원,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찾아가는 주말 무료 진료, 지식산업센터 노동자 런닝 크루 운동 프로그램 및 장애인 노동자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경기서부근로자건강센터’가 수상했다. 사회적으로 이슈화된 대규모 산업재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다수의 노동자에게 트라우마 관리를 위한 심리지원을 효과적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공동안전관리자 활용, 소규모 사업장 자기규율 예방체계 활성화’라는 주제로 제28회 보건안전포럼 및 안전보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후원하고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1부 기념식과 2부 주제발표, 3부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정태성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이사의 사회로 정혜선 한보총 회장의 개회사,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영상축사,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공동안전관리자 제도 이야기 홍보영상 시청, 이달의 공
현대제철이 연일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폭염 속에서도 '안전한 100년 제철소'를 목표로 자회사 및 협력사와 손을 맞잡고 혹서기 작업장 안전 강화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9일 충남 소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자회사 및 협력사 14곳과 함께 '하나의 안전가치 추구(Hyundai-Steel One Safety)'라는 안전경영 슬로건 실현을 위해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제철은 자회사 및 협력사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참여사들은 ▲안전보건에 대한 공동의 책임의식과 안전문화 정착 ▲현장 위험요인 적극 발굴‧개선과 위험성 평가에 기반한 안전
인공지능(AI)으로 5분 만에 근로자 건강상태를 파악,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시스템이 개발돼 화제다. 9일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최근 근로자 개인은 물론, 보건관리자와 사업장을 위한 웹 기반 산업보건관리 시스템인 ‘직업건강Check’를 개발했다.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간단한 본인 인증을 거쳐 직무스트레스, 감정노동, 사회심리적 스트레스(PWI-SF), 수면의 질을 평가하고, 뇌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까지 통합 진단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을 실시한 이력이 있으면 자동으로 검진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AI 기술 기반으로 사업장 보건관리자들이 더욱 정밀하고 체계적인 근로자 건강관리가 가능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