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원하는 날마다 주식 또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자동으로 모을 수 있는 ‘주식모으기’ 서비스 이벤트인 ‘Stock-Up 챌린지’를 5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주식모으기 서비스는 주식을 정기적으로 자동 적립하고 싶거나, 다양한 종목에 꾸준히 투자하고 싶은 고객, 원하는 타이밍에 자동 매수 하고 싶은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다. ▲적립할 종목 선택(국내/해외 주식, ETF 등) ▲적립 규칙 정하기 ▲최종 확인 등의 단계를 통해서 간단하게 등록이 가능하다. 이후에는 ‘나의 모으기 현황’에서 누적된 종목모으기 관련 상세 현황을 확인 할 수 있다. Stock-Up 챌린지 이벤트는 삼성증권 비대면 계좌를
키움증권은 6월 26일까지 미국국채와 달러표시 한국기업채권(Korean Paper)에 투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채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동안 미국국채와 KP물을 액면가 1000달러 이상 매수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수 금액이 1000달러 이상 1만달러 미만인 경우 신세계상품권 1만원, 1만달러 이상인 경우에는 신세계상품권 3만원이 증정된다. 미국국채는 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가장 안전한 자산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KP물은 한국의 공기업이나 금융기관이 해외에서 외화로 발행하는 채권을 의미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미국국채와 KP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해외채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인컴TOP10 SOLACTIVE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6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ACE 글로벌인컴TOP10 SOLACTIVE ETF는 지난 2023년 7월 상장한 자산배분형 월분배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Solactive Global Superior Income TOP 10 Price Return Index’이다. 해당 지수는 미국 상장 ETF 중 분배율이 높고 분배 일관성이 우수한 10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 25일 기준 600억원을 돌파했고, 전일(27일) 기준 순자산액은 620억원이다. 작년 말 기준 순자산액이 422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올 들어서만 약 200억원이 증가했다. 시장 변동성이 심화하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최근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경북·경남 지역의 피해 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28일부터 철도 운임을 감면한다고 27일 밝혔다. 산불 관련 자원봉사자는 특별재난지역까지 오가는 KTX를 포함한 전 열차의 일반실 운임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역 창구에서 자원봉사 확인증을 지참하고 승차권을 발권하면 즉시 감면받을 수 있다. 미리 승차권을 구입한 경우에는 운임 영수증과 자원봉사 확인증을 역 창구에 제출하면 환불 처리된다. ‘자원봉사자 확인증’은 해당 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실제 참여한 기간이 표기돼야 한다. 열차 무
고려아연이 법원의 영풍·MBK파트너스 연합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제한 결정에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2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영풍·MBK가 고려아연을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허용 가처분 신청에 대해 영풍·MBK의 의결권 행사가 불가하다고 판단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법원의 결정을 환영하며 적대적 M&A 시도로부터 고려아연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지키고, 모든 임직원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국가기간산업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관세 전쟁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김현중 공단 이사장이 27일 제천안전체험교육장을 방문해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경영은 체험교육장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해, 12월 인천광역시에서 개관 예정인 중부 안전체험교육장의 체험설비와 콘텐츠를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현장경영에서 김현중 이사장은 끼임, 추락, 질식, 감전, 응급처치 등 30종 이상의 체험설비를 세세히 살피며 근로자들에게 더 나은 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강사가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으로는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이 크게 개선되기 어렵기 때문에, 체험교
신한투자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 ‘알파TV’를 통해 신규 콘텐츠인 ‘프로Feel’, ‘걔꿀알바대작전 시즌3’, ‘고진감세’, ‘요지부동클라쓰’, ‘금융상식퀴즈’ 등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시청자 유입 검색 키워드, 연령대별 분석 등 유튜브 채널의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청자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진행됐다. ‘프로Feel’은 신한투자증권의 슬로건 ‘프로가 프로답게’를 모티브로, 한 분야의 프로가 된 사람들의 삶을 조명하며 프로가 되기까지의 과정, 힘들었던 순간과 이를 극복한 방법, 그리고 프로가 생각하는 ‘진정한 프로’의 의미를 다각도로 살펴본다. ‘걔꿀알바대작전 시즌3’는 투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THE100리포트 100호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리서치자료로서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자산관리, 100세시대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우리나라 건강보험 가입자 유형별로 보험료 부과대상과 부담비율에 대해 살펴봤다. 특히, 퇴직 전 직장인의 경우 보수(월급)와 보수 외 소득에 대해 각각 건강보험료가 부과되는데, 이에 따른 보험료 산정기준의 차이점을 분석했다. 김동익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은 “최근 건강보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주제로 시리즈 리포트를 기획했
구광모 LG 대표가 27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LG인화원에서 올해 첫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열고, 최고경영진들과 엄혹한 경영환경 속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LG의 78주년 창립기념일에 열린 이번 사장단 회의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지며 진지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LG 최고경영진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더해 LG가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것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고경영진은 위기 극복을 위해
동아오츠카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상주시와 문경시 일대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5 포카리스웨트 상주오픈 테니스 챔피언십’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경상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재난사태가 선포되고, 지역사회가 피해 복구와 주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특히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분위기와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축제 성격의 대회를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에 동아오츠카는 이번 대회에 투입될 예정이던 자원을 지역사회 회복에 보탤 수 있게 전환해,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한 구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김택진 공동대표 연봉처럼 추락 중이다. 지난 4개월 동안 30% 넘게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목전에 두고 있다. 2021년 황제주(주당 100만원이 넘는 종목) 자리에 올랐던 때와 비교하면 주가는 85%나 빠졌다. 27일 엔씨소프트가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택진 공동대표는 2024년 급여 25억5900만원과 상여금 10억원, 기타 근로소득 2600만원 등 총 35억85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는 전년 보수인 72억5000만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2020년 184억1000만원의 역대 최고 보수를 받은 바 있다. 2021년(106억원)과 2022년(123억8000만원)에도 100억원이 넘는 연봉을 수령
국가철도공단 GTX본부는 제80회 식목일을 앞두고 서울식물원에서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실천 나무’ 심기와 환경 보호 활동인 에코 플로깅(Plogging)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이날 행사에서 GTX본부 직원 20여 명은 ‘청렴 사각지대 Zero! 부패 Zero!’의 의미를 담은 ‘청렴실천 나무’ 20그루를 식재하며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행사장 주변에서 플로깅(Plogging)을 진행하며 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송혜춘 국가철도공단 GTX본부장은 “GTX본부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담아 나무를 심었다”며 “GTX-B,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한국전력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서울의 심장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2031년 입주 시기에 맞춰 전력 공급,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초고층 랜드마크를 비롯해 대규모 업무시설 도입이 예정됨에 따라 2031년 이후에는 현재 운영 중인 154kV(킬로볼트) 규모의 특고압 변전소 1개소 외 동일급 변전소 1개소에 대한 추가 신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요 도로망에 근접하면서 주거지와 떨어져 전력망 설치가 용이한 필지를 전력공급부지로 한전에 공급, 특고압 변전소 2개소를 지하에 이·신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