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창호 교육홍보이사와 강원지역본부 안성환 본부장은 4일 강원지역본부 관내 위치한 HJ중공업의 춘천~속초 철도 건설 제1공구 현장에서 폭염 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올해 여름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옥외작업에 종사하는 건설 현장 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이행실태 점검과 의견청취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 이사는 현장 근로자와 안전관리자들의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어진 현장 간담회에서는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지사장 윤기한)는 여름철 폭염과 장마 등 외부기후로 인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내 군부대 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 및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양파주지역에 군부대가 밀집해 있고 부대 내 신축공사 및 노후 시설물 개보수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고려해 추진됐다. 이날 공단은 육군제1군단 부대 내 신축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취약시기 재해 우려구역 과 사고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 관리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5대 기본수칙’을 전파하는 등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윤기한
국가철도공단은 철도건축문화의 관심을 고취하고 철도역 및 역세권 개발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5 한국철도건축문화상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나라 철도건축문화의 증진을 위해 2016년부터 시작한 ‘한국철도건축문화상’은 국가철도공단, 코레일, 한국철도건축기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생활거점으로 재편된 철도역사’를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대학(원) 건축 관련학과의 재학생을 비롯해 일반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국내 철도역사(지하철역사 포함)에 대한 신축·증축 설계 아이디어 ▲국내 철도 역세권 및 철도유휴부지에 대한 도시·건축적
하형소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사업이사는 지난 4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제조 사업장(주물업·도금업)을 방문해 폭염 대응 및 고열 작업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유도에 중점을 뒀다. 폭염 안전 5대 수칙은 ▲물 ▲바람·그늘 ▲휴식(2시간마다 20분 이상) ▲보냉장구 ▲응급조치 등이다. 이날 하 이사는 체감온도 33℃ 이상일 경우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부여하도록 사업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하형소 안전보건사업이사는 “도금업 등 습도가 높은 작업장은 체감온도가 높아져 온열질환의 발생
삼성자산운용이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맞춰 ‘KODEX 월배당 ETF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 발간은 월배당 ETF 상품과 이를 활용한 투자법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KODEX ETF 배당맛집 캠페인의 일환이다. 친근한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맛집 콘셉트에 맞춰 ‘배당맛집’ KODEX에서 월배당 ETF를 선택해 보는 레스토랑 메뉴판 디자인으로 선보인 것도 색다른 매력으로 꼽힌다. 시중에 나온 기존 월배당 ETF 가이드북들과 달리 총 11페이지로 분량을 대폭 축소해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 간단히 압축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최근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 수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지난 6월 23년 만에 사상 첫 순자산총액(AUM) 200조원을 돌파했다. 2025년 전체 ETF 시장에 유입된 자금에서 삼성자산운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40%를 넘어서며 ETF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국내 ETF 시장의 순자산은 210조 5068억원으로, 지난해 말 173조 5639억원 대비 36조 9429억원 급증했다. 이 중 40.03%에 해당하는 자금(14조 7874억원)이 삼성운용의 대표 ETF 브랜드인 'KODEX' 시리즈에 유입됐다.삼성운용은 최근 업계 최초로 순자산 80조원을 돌파했는데, 이는 글로벌 ETF 운용사 중에서도 26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국내에서는 점유율 38.50%(81조 382억원)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해외 시장 주력 모델들이 훨씬 강화된 충돌안전평가에서 잇따라 최고 수준의 성적을 받으면서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상품성이 높은 자동차’라는 인식이 확산돼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실제로 현대차그룹은 해외 시장에서 2021년 약 540만대, 2022년 약 561만대, 2023년 약 597만대, 2024년 약 598만대를 판매하며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전기차 캐즘 지속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약 302만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약속을 지켰다. 지난 3일 한화그룹 계열사 임직원 746명과 함께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찾았다. 4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날 경기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글로벌 부문 등 계열사 임직원 746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11회 말 경기종료까지 자리를 지키며 직원들과 함께 한화이글스를 응원했다. 지난 6월 17일, 김 회장은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사업장을 방문해서 임직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현장경영 일정을 마치고 인사를 나누던 중 임직원들이 아쉬움을 내비치자 김 회장은 “곧 대전에서 봅시다”라며 재회를 약속했고, 이후 그 약속을 실천한 것이다. 이날 김 회장은 접전
KB자산운용이 4일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들의 상품 선택을 돕기 위해 전략 펀드 7종을 제안했다.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변화와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금리 인하 흐름, 그리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화 기조 등을 중심에 두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3분기에는 기존 상품 5종에 더해 ‘KB ESG성장리더스’와 ‘KB ESG우량중단기채’ 펀드 2종을 새롭게 추천했다. 먼저 ‘KB ESG성장리더스’는 ESG 요소를 심층 분석해 지속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우량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상법 개정, 기업 지배구조 개선, ESG 강화 정책 등 국내 자본시장
부부 또는 커플이 함께 소비 성향을 알아보고, 소비지원금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시작됐다. 토스뱅크는 모임통장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궁합 테스트’ 이벤트를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소비궁합 테스트’는 총 10개의 질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간단한 참여만으로 자신의 소비 성향을 알아볼 수 있다. 성향은 불꽃투자형, 초절약형, 분석계획형 등으로 분류되며, 이에 따른 맞춤형 소비 조언도 함께 제공된다. 두 사람이 함께 테스트에 참여하면, 서로의 소비 성향을 확인하고 궁합 결과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각자의 소비 방식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조율해 볼 수 있는 실용적인 조언도 얻을 수 있다. 토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HRMS, Human Rights Management System) 인증은 조직이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세운 방침과 목표, 실행 요건의 적합 여부를 전문기관이 심사해 수여한다. 이번 인증은 코레일이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에 기반해 인권존중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고려한 인권경영의 실행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충상담 챗봇 ‘K-안심e’ ▲인권경영지수 신설 ▲임금피크제 직원의 ‘고충예방전담사’ 제도 운영 등이 코레일
메리츠증권의 지점운용형랩 역량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우수한 운용성과 및 합리적인 보수체계, 상호간 투명한 소통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메리츠증권 지점을 방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7월 3일 기준 지점운용형랩의 잔고는 1조 124억원으로, 지난해 말(8371억원) 대비 20.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6개월 만에 고객이 믿고 맡긴 예탁 자산 규모가 1700억원 가량 불어난 셈이다. 같은 기간 계좌수는 2862 계좌로, 지난해 말(2471 계좌)과 비교하면 15% 넘게 늘어났다. 지점운용형랩은 전문 자격을 갖춘 영업점의 투자운용역(PB)이 고객의 투자성향과 목적에 따라 일대일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지사장 김규완)는 관내 120억원 이상 건설공사 현장의 전담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대형사고 예방 특별교육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잇따른 교량, 지하철 건설 현장의 붕괴 사고로 인해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스마트 안전 기술의 현장 적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거푸집 동바리 등 가설구조물의 붕괴 사고 사례 및 안전관리 방안을 중점 설명했다. 스마트 안전 관제 플랫폼·AI(인공지능) 충돌 경보장치 기술 등 첨단 안전장치를 소개하고 현장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한 기술 시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