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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강풍·폭설·한파 대비 ‘철도안전’ 확보 총력…24시간 재해대책본부 가동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1-10 20:06

철도 시설물·차량 등 재난대응체계 집중 점검

코레일이 10일 대전사옥 재해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폭설·한파 대비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전국 철도 현장의 재난대응체계를 긴급 점검했다./코레일
코레일이 10일 대전사옥 재해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폭설·한파 대비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전국 철도 현장의 재난대응체계를 긴급 점검했다./코레일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한파 재난 위기경보가 ‘주의’로 격상된 10일 대전사옥 재해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폭설·한파 대비 긴급 철도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전사 재난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정래 사장직무대행 주재로 본사 소속 본부·실·단장과 지역본부장 등 전사 소속장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코레일은 11일까지 폭설과 강풍으로 인한 철도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비상경계태세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KTX 열차에 착설방지제를 도포하는 모습./코레일
KTX 열차에 착설방지제를 도포하는 모습./코레일
이날 새벽부터 코레일은 고속열차 출고 시 차량 하부에 착설방지제를 분사해 눈이 얼어붙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선로변에도 눈 유입 차단막과 착설방지 약품 등을 도포해 운행 안전을 강화했다.

지역별로 제설용품과 장비가 적재 적소에 배치됐는지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야간 등 취약시간대 강설과 결빙에 대비해 가용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동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비상대응체계를 갖추기도 했다.

또한 열차 운행 시 강풍에 의해 이물질이 선로에 낙하하지 않았는지 예의 주시하고, 이례사항 발생 시 즉시 열차를 정차할 예정이다.

앞서, 코레일은 강풍에 대비해 역 구내와 선로 주변 등 철도시설물 내에 돌풍에 흩날리는 설비가 없도록 결박 및 철거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강풍·대설·한파가 겹친 이번 기상 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전사적으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열차운행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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