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빅데이터, 매크로 차단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승차권 불법 거래와 부당 선점을 막고 공정한 예매 문화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7월 ‘매크로 탐지 솔루션’을 도입해 하루 평균 1만 6000여건의 매크로 공격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매크로는 특정 작업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하는 불법 프로그램으로, 정상적인 이용자의 예매 기회를 빼앗는 주요 원인으로 꼽혀 왔다. 사용자의 접속 패턴, 구매 행태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매크로 이용자로 의심될 경우 로그인과 승차권 조회 단계부터 사전 차단하고 접속을 막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올 2월부터는 빅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5월 신규 상장한 TIGER 차이나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순자산 합계가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30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순자산은 2858억원이다. 이는 중국의 대표적인 빅테크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알리바바(15.8%/9월 30일 기준)와 CATL(13.6%), SMIC(13.3%)를 비롯해 샤오미, 텐센트 등에 투자한다.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는 홍콩 뿐 아니라 중국 본토의 대표 테크 종목들까지 편입하며 차이나 ETF 중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본토에 상장된 중국 반도체 설계 기업 ‘캠브리콘’과 AI데이터센터 관련주인 ‘
KB금융그룹이 1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소비자 중심 금융의 전사적 추진 전략 수립을 위해 그룹 전 계열사의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이하 CCO)가 참여하는 ‘그룹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종합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선제적으로 시행된 ‘소비자보호 가치체계’ 수립의 후속 조치로,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을 위해 KB금융 양종희 회장의 주관하에 진행했다. KB금융은 금융소비자보호 철학의 근본적인 변화와 실행을 위해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소비자 의무(Consumer Duty)’를 토대로, KB금융의 고객 중심 경영 철학과 현장 경험을 반영해 ‘소비자의 권익을 최우
KB자산운용이 ‘RISE ETF’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신개념 투자 예능 ‘오늘부터 RISE ETF’가 쉽고 재미있는 상장지수펀드(ETF) 정보 전달 창구의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오늘부터 RISE ETF’는 ETF 전문가의 일방적인 강의 대신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배우는 과정을 예능 형식으로 풀어낸 ‘투자 공부 버라이어티’다. 인기 개그맨 황제성과 밴드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 걸그룹 오마이걸 승희, 방송인 이혜성이 ‘ETF 스터디 그룹’으로 뭉쳐 투자 공부와 실전 도전을 함께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1화에서는 네 멤버가 처음 만나 각자의 투자 경험담을
한화투자증권은 12월 31일까지 ‘주식대출도 환승시대 연 3.98%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타사 국내주식 신용융자 또는 담보대출 보유 고객이 이벤트 기간 내 한화투자증권 ‘주식대출 갈아타기’를 이용하면 종목 매도나 대출 상환 없이 3.98% 금리로 대출을 이전할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주식대출 갈아타기’ 완료 종목에 한해 당일부터 180일 동안 이벤트 금리를 제공하며, 180일 만기 이후에는 정상 금리 대비 3%p(포인트) 할인 금리를 적용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5월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주식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대출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으
현대해상은 간병이 필요한 노인인구의 증가와 길어지는 간병기간에 대한 고객의 걱정을 해소하고자, 병원은 물론 재택치료 시에도 간병인을 지원하는 신상품 ‘마음을 더하는 케어간병인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환자와 보호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전문 요양보호사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간병비용을 지원하는 정액형과 달리, 전문 간병인 플랫폼(리본케어)을 통해 실제 간병인을 지원하기 때문에 고객은 전문성 있는 양질의 간병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병원 입원기간동안 보장하던 간병인 보장을 확대해 퇴원 이후 재택간병까지 연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
하나증권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손님들이 불편함 없이 해외 주식을 투자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정상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21개 국가의 주식 거래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휴 기간 동안 휴장을 제외한 국가의 거래는 모두 정상 지원한다. 중국 증시는 국내와 동일하게 휴장이며 6일은 대만이, 7일에는 홍콩 증시가 휴장이다. 손님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불편함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해외 데스크는 24시간 운영된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영업본부장은 “오랜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해외시장 변동성에 즉시 대처 가능하도록 24시간 데스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신규 비대면
NH투자증권은 고객들의 해외주식 투자 편의를 위해 공휴일 ‘해외주식 결제·환전·배당’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개천절은 물론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해외주식 매매 결제와 환전 서비스가 평일과 동일하게 이뤄진다. 다만 주말은 기존과 동일하게 제외된다. NH투자증권은 해외 주요 증시가 국내 연휴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점을 고려해, 추석 연휴에도 해외주식 결제, 환전, 배당지급 등을 정상 운영한다. 이에 개천절은 물론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해외주식 매매 결제와 환전 서비스가 평일과 동일하게 이뤄진다. 현금배당금도 대형 증권사 중 유일하게 지연없이 입금된다. 결제자금 및 배당금의 빠른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이종국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SRT 차량 등 전국의 철도 현장을 찾아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전사 철도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열린 이날 안전점검은 SRT 이용객들이 급증하는 추석 연휴 대수송 기간에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종국 대표이사 등 경영진은 SRT 전용역사인 수서역, 동탄역, 평택지제역을 비롯해 부산, 광주지역의 승무센터와 차량기지까지 전국의 현장을 각각 방문해 ▲역사 내 고객동선, 승강설비 및 편의시설 상태 ▲SRT 차량 주요 장치 및 유지보수 현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상장지수펀드(ETF)의 총 순자산액이 20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30일) 기준 국내 상장된 ACE ETF는 100개로, 100개 합산 순자산액은 20조 276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까지만 해도 13조원 수준이었던 순자산액이 9개월간 57.91% 증가한 것이다. ACE ETF의 순자산액 증가를 이끈 대표 상품은 ACE KRX금현물 ETF이다. ACE KRX금현물 ETF는 지난 2021년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금현물형 ETF로, 올 들어 순자산액이 1조 5519억원 증가했다. 이는 ACE ETF 중 가장 큰 규모의 순자산액 증가폭으로, 전일 기준 순자산액은 2조 1747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 기술주 투
삼성자산운용은 ‘삼성알아서투자해주는EMP 목표전환형 펀드 제5호’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 1~3호 펀드 모두 목표 수익률을 조기에 달성하며 운용성과를 입증했고, 4호 펀드가 대규모 자금을 모집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확인한 데 이은 후속 펀드다. 삼성자산운용은 올해 들어 목표전환형 펀드 유형에서만 9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모집하며 업계 최대 모집 규모를 기록했다. 안정적인 운용과 꾸준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의 신뢰를 확보한 결과다. 특히 삼성알아서투자해주는EMP 목표전환형 펀드 시리즈는 채권, 주식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삼성자산운용의 대표 상품이다. 지난해 6월 국민은행을 통해 1호가 처음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경기도 버스 파업 돌입 시(10월 1일 예고) 전동열차를 14회 추가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오후 4시부터 사용자 측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최종 조정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오는 10월 1일부터 도내 버스 파업에 들어간다. 코레일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출퇴근 등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에 열차를 추가할 계획이다.임시 전동열차는 경부·경인·경원·수인분당 등 4개 노선에서 출근시간대 9회, 퇴근시간대 5회 등 총 14회 운행할 예정이다.
국가철도공단 GTX본부는 서울시 용산구 백빈 건널목 일대에서 ‘추석 대수송 대비 철도 건널목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대수송 기간 동안 귀성객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집중되는 백빈 건널목에서 이용객들에게 올바른 철도 건널목 통행 방법과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열차의 안전운행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GTX본부 직원 20여명은 철도 안전 메시지가 담긴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민들에게 건널목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전단지와 물품을 배부하며 안전 인식 확산에 앞장섰다. 송혜춘 국가철도공단 GTX본부장은 “명절 연휴 기간에는 평소보다 교통량이 증가해 작은 부주의도 사고로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