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자동차그룹 기준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신차 품질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데이터 분석 기업 제이디파워(J.D.Power)가 현지시간 26일 발표한 ‘2025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글로벌 17개 자동차그룹사 중 가장 우수한 종합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다. 고객이 차량 구입 후 3개월 동안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PP100, 이하 생략)를 점수로 나타내며, 점수가 낮을 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올해 조사는 일
KB자산운용은 원자력 테마 상장지수펀드(ETF)인 ‘RISE 글로벌원자력 ETF’가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기차 등 첨단 산업의 급성장으로 전 세계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에너지 시장의 판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원자력 발전은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정적인 ‘미래 에너지’로 재조명받고 있다. KB자산운용이 2022년 출시한 ‘RISE 글로벌원자력 ETF’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글로벌 원자력 밸류체인 투자 ETF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iSelect 글로벌원자력 지수’로, 원전 관련 기업 중 시가총액이 1억달러 이상이면서 60일 평균 거래대금이 30만달러를 웃도는
최근 국내 증시가 코스피 3000선을 돌파하며 강세장을 이어가는 증시 활성화 정책의 핵심인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12개 자산운용사가 같은날 동시 상장한 총 12개의 코리아밸류업 ETF가 증시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 ETF’가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수익률 27.3%를 기록하며 같은 날 상장한 밸류업 ETF 12종 중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KoAct코리아밸류업액티브는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리아밸류업지수를 비교지수로 삼아 밸류업 지수 내 우수기업, 밸류업 지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2016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소방지휘 순찰차로 기증한 BMW X5 차량 7대의 주요 소모품 무상 교체 기간을 연장해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BMW 그룹 코리아는 소방지휘 순찰차량으로 활용되고 있는 7대의 BMW X5가 소방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순찰 및 재난 임무 수행 상황에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소모품 무상 교체 지원 기간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무상 교체 항목에는 정기 점검을 비롯해 엔진 오일과 브레이크 액, 에어 필터, 앞·뒤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등 차량 운용에 필수적인 주요 소모품 항목이 포함되며 해당 차량들은 사용 연한이 도래할 때까지 BMW 공
교보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2025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임직원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방문판매 유의사항 ▲투자권유준칙 ▲고령자 보호 ▲민원 응대 ▲상품설명 프로세스 ▲CS교육 및 롤플레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WM지점 교육에는 외부 전문가 강연과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이 포함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석기 대표이사는 “금융소비자 보호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 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한 교육과 제도적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
한국투자증권은 2025년 정보보호 자율공시에 참여하며 디지털 금융 보안 수준을 대외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정보보호 공시 종합포털’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정보보호 관련 투자 규모, 인력 구성, 인증 현황, 주요 활동 등을 처음 공시했다. 금융사는 공시 의무 대상이 아니지만 선제적인 정보 공개를 통해 고객 신뢰 제고와 보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한국투자증권은 정보보호를 핵심 경영 가치로 삼고 체계적인 보안 투자와 인력 확충을 지속해오고 있다. 2024년 기준 IT 부문에 총 1261억원을 투자했으며, 이 중 167억 원(13.2%)을 정보보호에 사용했다. 전사 인력 중 IT 담당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홍콩에 상장된 ‘Global X HSCEI Components Covered Call Active ETF’ 순자산이 3억 달러(USD), 한화 약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Global X(글로벌엑스)는 홍콩 ETF 시장에서 ‘Global X HSCEI Components Covered Call Active ETF’를 중심으로 인컴형 ETF 강자로서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Global X HSCEI Components Covered Call Active ETF는 2024년 2월 상장된 홍콩 최초의 커버드콜 ETF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커버드콜 ETF를 운용하며 노하우를 갖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지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해 홍콩 ETF 시장에 처음으로 커버드콜 ETF를 선보였다. 홍콩 대표지수 HSCEI를 추종하는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는 올해 폭염기간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해 지난 26일 쿠팡로지스틱스 서초1캠프에서 폭염안전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택배, 물류 종사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사전 폭염 대응체계를 구축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공단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의 강남지역 물류 거점인 서초1캠프에서 향후 폭염 기간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집중점검 했다. 원방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은 “기상청에서 6월부터 8월까지 올여름이 평년보다 더울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 만큼, 여름철 계
오경석 두나무 신임 대표이사가 27일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업비트가 지능형 디지털 자산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기술적 토대를 착실히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두나무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오경석 신임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 오 신임 대표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제도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역사적 전환기에 두나무의 대표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고객을 중심으로 본질에 집중하며 기술과 보안의 강력한 우위를 위한 과감한 투자,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과 글로벌 확장을 통해 업비트의 다음 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성형 AI의 급격한 발전은 디지털 자산시장의 패러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4BL에 들어서는 1단계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자연& hausD)’가 27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청약일정은 7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 후 당첨자 발표는 15일(국민주택), 16일(민영주택)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하고 대보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7개 동 총 517세대 규모다. 전용면적은 ▲84㎡A타입 45세대 ▲84㎡B타입 234세대 ▲84㎡C타입 49세대 ▲98㎡타입 189세대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이중 98㎡타입은 유주택
신한카드는 ‘신한 SOL페이 디스커버 서비스(신한 쏠페이 디스커버)’를 새단장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매일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신한 쏠페이 디스커버는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친화적으로 개편했다. 여러 탭으로 흩어져 있던 서비스를 하나의 피드로 구성해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개선하고 고객의 이용행태에 따라 AI가 맞춤형 콘텐츠를 선별해 추천한다. 라이프 콘텐츠와 함께 실제 고객에게 돈이 되는 다양한 금융 정보를 강화했으며 트렌디한 아이템을 특가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커머스도 경험할 수 있다. 우선 리뉴얼 기념으로 기부천사로 감동을 주는 가수 ‘션
신한라이프는 지난 25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신한은행 디지털금융교육센터 ‘신한 학이재’에서 고령층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60~70대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업무를 안전하고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인터넷, 모바일을 활용한 보장내용 조회, 보험금 청구 방법 등 디지털 서비스 이용 방법뿐만 아니라 ▲금융소비자의 권리 ▲보험 가입 시 유의사항 ▲보험사기 등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금융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동아오츠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서울시 여름철 재난 예방 활동인 ‘여름愛 나눔-무더위를 無더위로’에 동참해, 폭염에 취약한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성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서울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의 보호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거리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폐지 수집 어르신 2000여명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 키트 전달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 안내 활동이 진행된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활동을 통해 포카리스웨트 1000여개와 폭염 예방 키트에 포함될 분말형 포카리스웨트 2000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