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3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1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연 2.75%로 0.25%포인트(p)인상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물가가 급등했던 지난 2023년 1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긴축 전환에 나섰다.한은의 금리인상 배경으로는 물가 상승률이 꼽힌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3.2%로, 한은 목표치 2%를 크게 상회했다. 반도체 업황 호조로 인한 경제 성장과 중동 전쟁 이후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오르며 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번 인상으로 한국과 미국의 정책금리 격차는 기존 1.25%p에서 1.00%p로 축소됐다. 한미 금리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장거리 운행이 늘어나는 만큼 고객의 안전한 주행을 돕기 위한 조치다.무상점검 항목은 냉각수, 오일류, 브레이크, 배터리, 공조장치, 타이어 공기압, 등화장치 등 주요 부품이다.서비스 이용을 희망할 경우 현대차·제네시스 고객은 전국 1205개 블루핸즈(직영 하이테크센터 제외), 기아 고객은 전국 17개 직영 서비스센터 및 747개 오토큐를 방문하면 된다.점검을 위해서는 무상점검 쿠폰을 사전에 다운받아야 한다. 현대차·제네시스 고객의 경우 20일부터 22일까지 ‘마이현대’,
코스피 지수가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장초반 5%대 급락하며 프로그램 매도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6.07포인트(5.44%) 하락한 6888.34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323.91포인트(4.45%) 내린 6960.50에 개장 후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장초반 급락에 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10분 26초를 기해 유가증권 시장에 매도 사이트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5분간 중단하는 조치다.개인은 3071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방글라데시 철도청 ‘기관차 유지관리 기술이전 사업’의 핵심인 디젤기관차 유지보수 장비를 공여하며 K-철도의 정비 기술과 노하우 전수에 나섰다.15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 사업은 방글라데시 철도청에 철도차량 유지관리 역량을 전수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공적개발원조(ODA) 연계 사업이다. 코레일은 2023년 사업을 수주해 3년간 수행해왔다.코레일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치타공 철도 차량기지에서 유지보수 장비 공여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코레일과 방글라데시 철도청을 비롯해 대한민국 국토부와 해외건설협회, 방글라데시 철도부 등 두 나라 관계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공여식에서 코레일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가 초복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15일 철도공단 호남본부는 광주광역시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 ‘행복 밥상 급식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호남본부 임직원들은 복지관에 자발적으로 모은 약 150만원 상당의 급식비를 전달했다. 또 장애인 250여명에게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국가철도공단 민병균 호남본부장은 “초복을 맞아 준비한 작은 정성이 이웃들의 여름에 활력을 더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는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호남본부는 지난 2021년부터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명절 나눔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손잡고 철도운수업 종사자·협력업체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캠페인에 나섰다.공단 서울남부지사는 지난 14일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와 구로역 증축공사 현장과 구로차량사업소에서 철도 건설현장 안전점검과 폭염대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건설현장 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서울남부지사는 구로역 증축공사 현장에서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3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 근로자 대상 예방수칙 안내와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폭염예방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올바른 철도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부정승차로 인한 이용객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 캠페인에 나섰다.에스알 광주승무센터 임직원들은 15일 이용객 유동 인구가 많은 광주송정역 맞이방과 승강장 곳곳에서 승차권 미소지와 부정승차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안전하고 투명한 철도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현장에서 임직원들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승차권 구입의 필요성을 알리는 안내물을 나눠 주며, 강화된 부가운임 부과 기준을 상세히 설명했다.앞서 에스알은 지난해 10월부터 열차에 무단 탑승하는 무임승차 적발 시 부과되는 위약금 기준을 기존 부가운
신한카드는 중앙대학교 총동문회 제휴 신한카드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앙대 심볼과 마스코트 캐릭터를 활용해 동문들의 자부심을 디자인에 반영하고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중앙대 신한카드는 ‘중앙人의 Pride를 카드 한 장에 담는다’는 콘셉트로, 상품 혜택에 따라 더베스트 엑스오, 디스카운트 플랜 플러스, 플리 등으로 구성했다.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하는 더베스트 엑스오 중앙대 신한카드는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마이신한포인트형과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스카이패스형 중 선택 가능하다. 신세계상품권 20만원 모바일 교환권, 플래티넘 호텔 외식 23만원 이용권, 마
한국안전보건단체총연합회(한보총)가 청소년들에게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안전보건전문가 직업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하며 미래세대의 안전의식 고취에 나섰다.한보총은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6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 대상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나를 찾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한보총은 이번 박람회에서 산업안전보건전문가 직업 VR 체험, 실감형 VR 안전체험 콘텐츠 등을 선보였다. 박람회에 참가한 학
하나은행이 토스와 손잡고 누적 걸음 수에 따라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15일 하나은행은 ‘토스 앱’ 내 만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이 가입 가능한 생활밀착형 금융상품 ‘하나 만보기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100일 만기 단기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매일 최대 3만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계좌는 1만좌 한도로 판매된다.기본금리는 연 1.0%에 누적 걸음수와 거래 조건에 따라 최고 연 4.5%까지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1만5000보 이상 30만보 미만 연 0.1%, 30만보 이상 60만보 미만 연 1.5%, 60만보 이상 연 2.0%를 추가 적용한다. 마케팅 동의시 연 0.5%, 최근 1년간 하나은행 예·적금을 미 보유한
삼성생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치매 치료와 뇌질환, 관절질환 등 시니어 고객 수요를 반영한 ‘삼성 시니어대표건강보험’을 16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상품은 치매와 장기요양(LTC) 중심의 기존 상품 ‘삼성 웰에이징 건강보험’ 대비 뇌질환과 관절질환 보장을 추가해 시니어 고객 발생 빈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질환에 대비 할 수 있도록 했다.업계 최초로 표적 치매 치료제 ‘레켐비’ 치료와, 레켐비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ARIA-H(뇌출혈) 부작용을 보장하는 ‘통합표적치매치료보장특약’을 도입했다. 알츠하이머 치료가 증상 완화 중심에서 질병 진행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이지스자산운용이 경기 고양시 삼송에 80메가와트(MW) 규모의 수도권 서북부 최대 데이터센터를 준공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서 개발해 온 ‘삼송 데이터센터’가 사용승인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상 5층, 지하 2층, 연면적 7만8290㎡ 규모로, 수전 용량 기준 80MW다. 준공 기준 수도권 서북부 최대 데이터센터다.이번 준공은 하남 데이터센터 이후 이지스자산운용이 쌓아온 데이터센터 개발 역량의 연장선에 있다는 설명이다. 이지스는 하남 데이터센터를 통해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부지 매입부터 인허가·개발·운영·매각까지 전 생애주기를 완수했다.위탁운영은 LG CNS가 맡는다. LG CNS는 신용등급
삼성전자가 이달 공개 예정인 차세대 갤럭시 폴더블 기기에 적용될 '플렉스 티타늄' 디스플레이 기술을 공개했다. 내구성은 높이면서도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왔던 화면 주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이 핵심이다.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플렉스 티타늄 기술은 삼성전자가 지난 7세대에 걸쳐 축적해 온 폴더블 혁신 노하우의 집약체다.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구조를 재설계해 폴더블 제품의 강점인 시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하면서도 디스플레이의 얇은 두께, 유연성과 내구성을 최적 수준으로 구현했다.플라스틱 필름 대신 '티타늄 합금 필름'을 도입하고, 업그레이드된 '티타늄 플레이트'를 결합해 독자적인 티타늄 이중 구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