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현대미술가 알레산드로 시치올드르의 국내 첫 개인전이 경기도 과천 호반아트리움에서 막을 올린다. 총 35점 중 33점은 신작으로, 고요 속 상상력의 확장을 유도한다.호반문화재단은 이탈리아 현대미술 작가 알레산드로 시치올드르(Alessandro Sicioldr)의 국내 첫 개인전 ‘고요한 빛, 황홀의 틈’을 2일부터 경기도 과천 호반아트리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프리모 마렐라 갤러리(Primo Marella Gallery)와 협업하고,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후원한다.시치올드르는 고전 회화 기법과 몽환적 상상력을 결합한 작품 세계로 주목받는 작가다. 디지털 이미지가 손쉽게 소비되는 시대에 그는 수천 번의 붓질을 거쳐 작품을 완
두산건설이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서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를 9월 분양한다. 굴포천역 역세권 입지와 다양한 생활 인프라, 대단지 규모를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두산건설은 BS한양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 부평구 부개동 일원에 위치한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를 9월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46㎡·59㎡·74㎡ 5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수도권 7호선 굴포천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고, 가산디지털단지, 고속버스터미널역 등 서울 주요 입지까지 환승 없이 한번에 이동 가
HDC현대산업개발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사 합동 현장 점검에 나섰다.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함께 건설 현장을 방문해 위험 요인을 살피고 근로자들과 소통하며 안전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9일 이문 아이파크 자이와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에서 노사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산업재해 예방 기조에 맞춰 노사가 협력해 안전 의식을 높이고,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문 아이파크 자이 현장에는 정경구 대표이사와 노동조합 사무국장,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점검단은 흙막이 가시설 해체, 철근 및 거푸집 설치, 콘크리
대우건설이 협력사 임직원과 그 가족까지 아우르는 복지 제도를 마련했다. 자녀 장학금과 출산 지원 제도를 신설해 협력사와의 상생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원과 출산 축하 제도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협력사 직원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복지 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려는 취지로 마련됐다.장학금 지원은 협력사 임직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현장 관리, 품질, 안전 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협력사 가운데 상·하반기 각각 50개사를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협력사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직원으로, 초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대장 아파트로 꼽히는 ‘대우마리나 1·2차’ 재건축 사업에 신영부동산신탁이 뛰어든다. 총사업비만 4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정비사업이다.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영부동산신탁은 지난 달 27일 대우마리나 1·2차 정비위원회에 토지신탁 참여의향서를 냈다. 위원회가 이르면 이달 중 신탁사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인데, 본입찰에도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대우마리나 1·2차는 현재 1164가구 규모로, 부산 지하철 2호선 동백역과 가까운 입지다. 재건축이 끝나면 1700~20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마린시티라는 상징성 때문에 시장에서는 “성공만 하면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HDC현대산업개발이 춘천 삼천동에 들어서는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29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이번 단지는 218세대 규모로, 1차 아이파크와 함께 1천여 세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총 218세대가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61세대, 144㎡A 29세대, 144㎡B 28세대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춘천시 근화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는 남향 위주 설계와 4·5Bay 혁신
호반건설이 친환경 기술력 확보를 위한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호반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나노섬유 융합 필터 소재 기업 뉴라이즌(Newrizon)과 ‘건설·제조 부문 친환경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 이승욱 뉴라이즌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건축사업 내 뉴라이즌 공기정화 나노소재 기술 적용 ▲제로에너지건축 등 건물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 ▲제조 분야 신소재 개발 고도화 ▲폐자재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친환경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호반건설은 에너지 절감 솔루션 도입을 검토하고
망포역 일대에 대우건설 ‘푸르지오 르마크’ 615세대 아파트가 들어선다.대우건설은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부지에 들어서는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0층, 3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62100㎡ 총 615세대가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2㎡ 36세대 △84㎡A 170세대 △84㎡B 136세대 △100㎡A 203세대 △100㎡B 70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30년 2월 예정이다.청약 일정은 다음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정당 계약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
안양시는 올해 세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추경 규모는 2조571억 원으로, 지난 제2회 추경(1조8천274억 원)보다 2천297억 원, 약 12.6% 늘어났다. 일반회계는 1조7천951억 원으로 1천984억 원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2천620억 원으로 313억 원 증가했다.이번 추경안은 ▲사회복지·보건 ▲문화·관광 ▲안전·교통 ▲산업·경제 ▲국토 및 지역개발 등 주요 분야에 예산을 배분했다. 특히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가장 큰 비중이 책정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1천410억 원이 투입되며, 영유아 보육료 지원(55억 원), 치매전문 요양원 조성(14억 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12억 원), 국공립·법인 교직원
경기도가 관세 피해기업 지원 대상을 중소 수출기업에서 2·3차 협력사까지 넓히고, 전년도 수출액 제한 요건을 폐지했다. 김동연 지사의 민생경제 현장투어에서 제기된 기업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이번 조치로 더 많은 기업이 관세 피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경기도는 28일 수출중소기업 중심이었던 지원 대상을 2·3차 협력사까지 확대하고, 전년도 수출액 제한 요건을 없애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20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열린 김동연 지사와 자동차 수출기업 관계자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를 반영한 것이다. 당시 기업 관계자들은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우건설이 ‘탑석 푸르지오 파크7’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7개 동, 총 935세대로 조성되며, 서울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춰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대우건설은 오는 29일부터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일대에 ‘탑석 푸르지오 파크7’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약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8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2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체결된다. 1순위 청약은 의정부시를 비롯해 경기, 서울, 인천 거주 성인이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은 없
경산남도가족센터는 지난 27일 경상남도사회복지센터 전산실에서 도내 아이돌봄지원사업 실무자 3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도구를 실무에 접목해 사업 수행 능력을 높이고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의 핵심은 챗GPT를 활용한 실무 개선이었다. 실무자들은 교육을 통해 AI 기반 문서 작성 기법, 민원 응대 자동화, 문제 해결 능력 강화 방안 등을 학습했다. 센터 측은 이를 통해 아이돌봄지원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업무적 어려움을 줄이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행정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맞춤형 병원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이 등장했다.헬스인뉴스 아카데미가 '병원 실무자를 위한 1:1 맞춤형 마케팅 코칭 서비스(이하 코칭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헬스인뉴스 아카데미는 병원마케팅 전문기업인 굿닥터홀딩스가 전개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전담하는 기관이다.이번 코칭서비스는 병원들이 그동안 외주형태로 운영하던 마케팅을 직접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한데 따른 것이다. 외주 마케팅의 경우 진료과목별 표준화된 메뉴얼대로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때문에 병원마다 다른 경쟁력을 부각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코칭서비스는 해당 병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마케팅 실무자가 직접 병원의 장점을 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