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최근 실시한 정책수석과 기회경기수석 채용에서 각각 김남수, 강권찬 전 청와대 비서관이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김남수 신임 정책수석은 2005~2006년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비서관으로 일하며 사회조정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2014~2015년 충청남도 노동특보를 거쳐 2018년~2021년 ㈜케이에스드림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강권찬 신임 기회경기수석은 2019~2021년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상황실과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2021~2022년 시민참여비서관을 지냈다. 도지사 직속 2급 상당의 정책수석은 도정 전반의 대외협력 관련 도지사의 정책 결정을 보좌하는 역할을 한다. 민선 8기에서 신설된 3급 상당 기회경기수석은 경기도를 ‘기
수원특례시는 보건복지부에 ‘수원 세 모녀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 방안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날 오전 보건복지부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추진단 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장에게 ‘사각지대 발굴, 지역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수원 세 모녀 관련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개선을 요청했다. 시는 ▲주소지와 실거주지 불일치·정보 부재 ▲주소지 미거주자 사후 처리 매뉴얼 부재 ▲정보 제공과 현장 방문 시점 간 시차 발생 ▲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의 정보 제공 지연 ▲사각지대 발굴 정보 시스템에 ‘체납’ 정보 미포함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제공 정보 부적합 등을 문제점
“월급 빼고 다 올랐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정당한 보수를 지급하라!”전국공무원노조 경기지역본부 안양시지부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공무원의 보수 현실화를 요구했다. 노조는 “대다수의 청년 공무원들이 생활임금에도 못 미치는 수준의 월급을 받는다”고 주장했다.이어 "공무원 보수 인상률이 2021년 0.9%, 2022년 1.4%인데 같은 기간 물가 인상률을 고려하면 실질임금이 4.7% 삭감됐음에도 정부는 인플레를 자극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고작 1.7% 보수 인상을 결정했다"며 반발했다.또 노조는 "생활임금제도를 적용받는 일반 노동자가 월 230만원 정도를 받고 있는데 9급 공무원 1호봉은 기본급 168만원과 수당을 포함해도 세금 등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 글로벌 임상시험센터는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2022 CHA 글로벌 바이오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이 행사엔 파락셀 부사장 스탠 지 박사, 서울대학교병원 유경상 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임상연구 전문가 5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번 바이오심포지엄은 2015년 국내 임상시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산학연병이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로, 차광렬 글로벌 연구소장이 세계적인 임상시험 기관인 파락셀(Parexel)과 공동 개최했다.올해 3번째를 맞는 글로벌 바이오심포지엄은 국내외 신약개발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글로벌 임상의 이해를 넓혀
민선8기 경기도에 새롭게 구성되는 정책 자문기구 '도정자문위원회' 위원 11명이 위촉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청에서 도정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들은 혁신, 도민소통 등 분야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로 구성됐다.위촉된 위원은 ▲위원장 강성천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부위원장(인권·도민소통 분야) 이영주 서울대 인권상담소장 ▲노동 분야 권현지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국제정치·경제 분야 김남국 고려대 정치학과 교수 ▲ESG·사회혁신경제 분야 김정태 사회적기업 임팩트투자사 MYSC 대표 ▲혁신·농업·바이오 분야 민승규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과학기술·4차산업 분야 박현욱 카이스트 전기 및 전
보건복지부가 수원 세모녀 사건 및 광주 보육원 출신 대학생 사건과 관련한 종합 대책 마련을 위해 1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 전담팀(TF)'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담팀은 조규홍 복지부 제1차관을 단장, 사회복지정책실장을 부단장으로 하며 총 5개반으로 구성·운영된다.복지 위기가구를 찾기 위한 정보 연계부터 발굴 및 상담, 지원까지 전반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기획총괄반', '시스템개선반', '복지연계반', '청년자립지원반'과 언론대응 및 홍보지원을 담당하는 '대외협력반' 등이다.전담팀은 일선 복지 현장 및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대책을 수립할 계
경기 성남시 소재 가천대학교는 융·복합 시대에 걸맞은 유능한 교원을 확충하고자 올해 교수 100명을 뽑는다고 31일 밝혔다.전공 상관없이 '자율분야선택제'로 선발하는 교수가 78명, 전공별로 선발하는 교수가 22명이다.자율분야선택제 교수는 경영대학, 공과대학, 바이오나노대학, IT융합대학, 의과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 등 7개 단과대학 32개 학과(부, 전공)에서 선발한다. 가천대는 지난해에도 54명의 자율분야선택제 교수를 선발한 바 있다. 이들은 학문 간 융·복합연구 등에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학과 수요나 전공에 상관없이 연구와 강의 역량을 토대로 선발된다.전공별 교수 22명은 사회과학대, 공과대 등 9개 단과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민들의 편의증진과 해외수출에 대응하기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전담 조직을 만들겠다고 31일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도정 열린회의에서 "발상의 전환을 했으면 좋겠다. 수원 군공항 이전으로 접근하지 말고 경기국제공항으로 접근해야 한다. 앞으로 경기국제공항 건설이라는 용어로 통일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화성시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우회적인 표현을 쓴 셈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일 민관협치위원회를 열고 수원 군공항 이전 공론화 실시를 의결했다. 그러나 화성시민 등이 공론화 사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김 지사는 "국제공항을 경기남부에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예를들어 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내년 지역화폐 지원예산 전액 삭감 결정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민생 해결을 위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반영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31일 ‘8월 도정 열린회의’에서 “정부가 지역화폐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는데, (이러한 결정이) 정치적인 이유나 목적으로 이뤄졌다면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경제 침체로 연결돼 민생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그동안) 일정 부분 합의를 통해 지역화폐 정책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를 위해 애썼는데 (이번 결정은) 중앙정부의 정책 신뢰도와 안정성에도 대단히
지난 30일 국토교통부(국토부)가 2023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전체 예산 55.9조원 중 주거복지 분야에 36.3조원을 편성하며 국민의 주거불안을 덜겠다고 밝혔다.이에대해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그 내역을 보면 과연 국토부가 얼마 전 폭우로 반지하 거주 시민의 목숨을 잃어버린 것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제대로 자각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비난했다. 이어“ 반지하 대책이라고는 임시적인 이사 지원 대책뿐이며, 가장 중요한 공공임대 예산은 줄이고 주택구입(분양)을 위한 대출지원 예산만 확대했기 때문이다.”이라고 꼬집었다. 심 의원은 “공공임대 늘리지 않으면, 반지하 거주자 어디로 이사하냐”고 반문하며 “우선, 반지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2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일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도교육청이 매년 개최해왔다. 박람회 참여 대상은 도교육청 남부·북부청사,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이며, 판매 물품은 사무용품, 방역물품, 생활용품, 환경 위생용품 등이다.각 기관은 물품은 홍보 책자를 참고해 경기도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담당자 이메일 또는 경기도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교직원, 학부모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도교육청
경기 용인특례시가 2023년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용인시는 지난 30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2회 민관협치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3년 민관협치 의제’로 ‘함께 만드는 돌봄’과 ‘다양한 주체가 함께하는 보행공간’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는 ‘용인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에 따라 지역 사회 다양한 주체들의 시정 참여를 통해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2019년 처음 만들어졌다. 교육기획분과를 비롯해 시민참여분과, 시민공론화분과 등 3개 분과위원회가 분과별 회의와 워크숍을 열고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
정열적이고 풍부한 음색으로 9월의 마지막 날에 찾아온 ‘더존 앙상블 창단연주회’ 더존테크윌(스튜디오 더존)이 더존 앙상블 창단을 기념해 ‘더존 앙상블 창단연주회’를 9월 30일(금) 오전 11시 30분에 롯데 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더존 앙상블은 연주자 총 3명으로 구성됐으며, 멤버는 피아니스트 이기정, 바이올리니스트 윤경희, 첼리스트 김준환으로 구성됐다. 이번 창단연주회는 더존테크윌(스튜디오 더존)의 이름을 걸고 탄생한 앙상블에 걸맞게 가곡의왕 슈베르트’의 작품과 ‘맨델스존’의 한 여름 밤의 꿈, ‘피아졸라’ 탱고의 작품으로 진행된다. 슈베르트의 녹턴부터 피아졸라의 정열적인 탱고까지 더존 앙상블만의 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