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오늘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5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설, 우리의 꿈과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짐의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한 건설의 날(매년 6월 18일)은 1981년부터 매년 기념식이 열려오며, 200만 건설인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등 국회의원 20여 명,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정부포상 수상자 가족 등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 도시균형국장과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지난 25일 인천지방조달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공공부문 건설공사 입찰 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12일 인천시와 9개 공공기관 체결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천광역시-공공기관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양 기관은 공공발주 건설공사 입찰공고 시 지역업체 참여를 반영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했으며, 인천시는 지역업체가 공공발주사업에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김지욱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지역 건설업체의 공공사업 참여 기회를 넓히는
춘천시는 지역 공사 현장에서 승인 전 사전 공사를 확인하고 행정처분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부터 시행한 ‘부실사업자 관리 방안’ 첫 적용 사례다. 시는 최근 지역 주택건설 공사현장에 대한 감리자 실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사업계획 변경 승인 이전에 부출입구 문주 설치와 부지 조성을 위한 축대 공사가 진행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사업주체는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했고 감리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2월부터 주택건설 부실 사업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시민 주거 안전성을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부실사업자 관리 방안’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
서울 성북구가 구민의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돕기 위해 정책 정보와 시장 동향, 민원 안내 등을 통합한 ‘부동산 종합 콘텐츠’를 누리집에 구축했다. 오프라인 책자도 함께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 서울 성북구는 구민의 안전하고 합리적인 부동산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성북구청 누리집에 부동산 관련 정책, 민원서식, 시장 분석 정보를 통합한 ‘종합형 부동산 콘텐츠’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콘텐츠는 ▲부동산 분야, ▲내 손 안의 부동산 길잡이, ▲성북구 부동산 시장동향 등 3가지로 구성된다. 구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식 설명부터 실시간 시장 분석까지 실질적인 정보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했다.‘부동산 분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총 1,370세대 규모의 ‘푸르지오 트레파크’를 선보인다. 분양가는 상한제를 적용하고, 계약금 부담을 낮춘 정액제가 도입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우건설은 29일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1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4층, 총 13개 동, 전용면적 5,984㎡ 규모로 1,370세대가 공급된다. 세대 구성은 △59㎡A 133세대 △59㎡B 95세대 △59㎡C 272세대 △59㎡D 234세대 △59㎡E 112세대 △84㎡A 41세대 △84㎡B 302세대 △84㎡C 181세대다. 청약 일정은 9월 1일
호반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아브뉴프랑 판교가 생과일 소프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팸시(Famcy)’와 함께 여름철 맞춤형 팝업 이벤트를 연다. 신선한 과일을 활용한 F&B 체험이 주목된다. 호반그룹은 자회사 호반프라퍼티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스트리트형 쇼핑몰 아브뉴프랑 판교점에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생과일 아이스크림 브랜드 ‘팸시(Famcy)’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장소는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아브뉴프랑 판교 1층 그린라운지다.아브뉴프랑은 호반프라퍼티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판교를 포함해 광교, 광명 등 3개 지점을 두고 있다. 지역 밀착형 마케팅과 시즌별 테마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
경기 남부권의 대표적 거주 선호지인 용인 수지구와 성남 분당구에서 신축 아파트 공급이 사실상 끊기면서, 해당 지역 부동산 시장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도심 접근성과 교육 인프라, 고소득 직장인 유입 수요가 꾸준한 반면 신규 입주는 '제로'에 가까워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성남 분당구에서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는 7월 입주에 돌입한 분당구 야탑동 공공분양 '분당 아테라'(242가구)가 유일하다. 용인 수지구는 신축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무하다. 수지구는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430가구)’가 2024년 조성된 것을 제외하면 3년간 100가구 이상 아파트 입주가 없는 상
올해 2분기 서울에서 아파트를 구입한 가구의 연소득이 평균 9천만원을 넘어서며,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출 심사 기준이 강화되면서 고소득층 중심의 주택 매수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6일 KB부동산 데이터허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KB국민은행에서 아파트 담보 대출을 이용해 서울 아파트를 구입한 가구의 평균 연소득은 9천173만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통계는 2008년부터 작성됐으며, 9천만원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다.KB국민은행에서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산 가구의 연소득은 2021년 5천만∼6천만원 수준에서 2023년 4분기(7천813만원)에 분기별 최초로 7천만원을 넘어섰다. 이후 지난해 3분기(8천236만
지난 7월 서울의 원룸 평균 월세가 올해 들어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구를 중심으로 고가 신축 원룸의 거래가 늘어난 것이 전체 평균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26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공개한 ‘7월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서울시 내 연립·다세대 원룸(전용 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보증금 1천만원 기준 7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7.9% 오른 수준이다.자치구별로는 마포구가 6월 77만원에서 7월 88만원으로 22.4% 급등해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서교동 일대를 중심으로 신축 원룸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서울 평균 대비 자치구별 월세는 강남구(129%), 마포구(121%), 용산구(120%), 서
경기도가 부동산 시장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특별조사를 통해 부정거래 위반 사범 546명을 적발했다. 이들에게는 총 총 8억8천9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됐다.도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에서 접수된 부동산 거래 의심사례 3천56건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실제 거래가와 일치하지 않는 계약서 작성이나 거래신고 지연 등의 위법 행위가 다수 확인됐다.적발된 위반행위는 △대출한도 증액이나 시세 부풀리기를 위한 ‘업계약’ 4건 △양도소득세 감면을 노린 ‘다운계약’ 6건 △거래신고 지연 및 계약일자 허위신고 414건 등으로 나타났다.대표사례로는 성남시 분당구의 한 임야 거래에서 매도법인과 매수인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다음 달 전국적으로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건축·재개발 물량도 대거 포함되면서 청약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26일 부동산R114는 9월 한 달간 전국에서 분양이 예정된 아파트는 총 53개 단지, 3만8천979가구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 중 재개발과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한 공급은 전체의 약 30%인 1만1천852가구다수도권 정비사업 단지는 총 10곳, 8천644가구가 포함됐다. 해당 단지들은 원도심 중심지에 위치해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크고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다.서울에서는 송파구 신천동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정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평택을 시작으로 26일과 27일에는 각각 양주시와 남양주시를 찾는다.경기도는 김 지사가 오는 26일과 27일 양주시와 남양주시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공공의료’와 ‘지역복지’ 강화를 주요 과제로 삼았다. 김 지사는 양주시와 남양주시의 공공의료원 설립 예정 부지를 찾아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동북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양주 옥정신도시와 남양주 백봉지구에 각각 300병상 이상의 공공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양주 서정대학교에서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는 오금현대에 제출한 설계작품 내에 포함된 ‘올인원케어 현관설계’에 대한 저작권 등록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현관에 비대면 안심택배함과 반려동물을 씻길 수 있는 케어존, 세면대와 옷장, 스타일러 등으로 구성된 클린룸 등으로 구성한 특화설계다.비대면 안심택배함은 현관 옆에 설치된 벽체 내 택배함에 택배를 두면 집안에서 바로 택배를 꺼낼 수 있는 방식이다. 택배를 바닥에 두는 기존 방식에 비해 바닥 오염이나 분실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클린룸은 외출 후 집 안으로 들어오기 전에 세면대와 스타일러로 먼지 등 유해 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공간이다. 건식형 고급 욕실도 배치해 간단한 샤워를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