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수명연장등을 위해 시민들의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나섰다.지역별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법정 조사다.성남지역 조사 대상은 구별 무작위 선정한 표본 1365가구의 만 19세 이상 2730명이다.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의 조사원 15명이 각 선정 가구를 방문하고 있다. 시는 흡연, 안전의식, 운동,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체중조절, 의료 이용 등 19개 영역의 138개 문항을 1대 1 면접 조사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만든다는 복안이다.방문 조사는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국가 전체적인 인구감소 문제에 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23일까지 인구정책에 관한 아이디어와 표어를 공모한다.공모 주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 나누고 누리는 행복한 성남을 만들기 위한 결혼, 출산, 육아, 가족사랑 등이다.인구정책 아이디어 분야는 ▲저출생·고령사회 극복방안 ▲인구 유입 확대 방안 ▲ 인구문제 개선 방안을 제안받는다.표어 분야는 20자 이내의 문장에 ▲결혼과 양육하기 좋은 도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행복한 가정 ▲살기 좋고 미래가 있는 도시 ▲저출생·고령사회 대응 의지 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성남시민, 성남지역 직장, 초·중·고·
경기 용인 플랫폼시티 토지보상 작업이 본격화됐다. 용인특례시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의 토지보상을 위한 감정평가가 첫발을 뗐다.. 감정평가법인은 총 6곳이 선정됐다. 3곳은 토지소유자가 추천, 3곳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직접 선정했다. 경기도도 관련 법에 따라 추천 권한이 있지만, 사업시행자인 경기도가 감정평가법인을 추천하는 것은 공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에 따라 생략했다. 토지보상 대상은 3422필지 275만7109㎡로 토지소유자는 1720명이고, 지장물의 경우 현재 지장물 기본조사가 완료된 약 35%가 대상이다. 감정평가는 속도감 있는 보상 추진을 위해 3개 구역으로 나눠 오는 10월까지 약 2달
경기 평택시 서탄면은 17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침수, 농경지 유실·매몰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평택시 새마을회와 함께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서탄면은 15일 기준 누적강수량이 420㎜가 넘는 등 폭우가 내렸다.이번 비로 45개 농가가 피해를 입고 수목전도, 도로파손 등이 잇따랐다. 이날 현장에는 서탄면 직원들과 함께 평택시 새마을회(회장 이천석) 회원 25여 명이 참여해 내천리에 위치한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 농가를 찾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보탰다.오영귀 송탄출장소장도 방문해 침수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더운날 땀흘리며 일하는 새마을회 회
경기 수원특례시에서 활동하는 단체·기업이 “폭우로 피해를 본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성금과 물품이 잇달아 답지하고 있다.지난 16일까지 17개 단체가 성금 4040만 원, 34개 기업이 8236만 원 상당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지역난방공사 수원지부(1000만 원), 영통발전연대(600만 원), 장안사랑발전회(400만 원), 권선사랑회·팔달연합회(각 300만 원), 영통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240만 원), 수원새마을금고(200만 원), 영통구 직원 일동(180만 원), 매탄3동 주민자치위원회(120만 원), 팔달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윌스기념병원·영통구새마을문고회·망포2동새마을문고회·광교2동주민자치위원·헤라봉사회(각 100만 원), 광교2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지난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범람한 탄천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유관단체와 합동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분당구에 위치한 불정교, 신기교 인근에서 실시된 이번 복구작업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6개 유관단체 150여명과 공무원 50여명이 거들었다.성남시는 집중호우가 멈춘 지난 10일부터 주택 침수지역, 도로 파손구역 등 관내 수해 복구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합동 작업은 성남시민들에게 최고의 휴식과 운동공간인 탄천을 하루빨리 원상태로 복구하기 위해 실시됐다.현장은 탄천 범람으로 인해 산책로 가로등, 운동기구, 울타리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에 따르면, 결식아동 중 41.9%는 편의점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강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1~6월 결식아동의 아동급식카드 사용처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끼니를 해결했다.세부적으로 △편의점 41.9% △일반·휴게음식점 25.4% △마트 16.6% △제과 8.1% 순으로 많았다.지역별 편의점 사용 비중을 분석한 결과, △대구 67% △인천 63.2% △서울 49.3% 순으로 많았다. 특히, 대구·인천 지역의 경우 대다수의 결식아동이 편의점을 주로 이용한 것이 나타났다. 또한, 비교적 ‘편의점’ 사
국내 연구진이 반도체 미세 공정에 대한 화학적 이해를 넓혀 반도체 소자 및 공정 기술혁신의 길을 열었다.17일 아주대학교 오일권 전자공학과 교수에 따르면 반도체 원자층 증착 공정에서 표면 분자 흡착의 메커니즘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분자 흡착을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현재 반도체 양산에 적용된 공정 기술 중 하나인 ‘원자층 증착법’의 세부 메커니즘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됐다. 원자층 증착법’은 분자들의 자기 제한 표면 반응(self-limiting)을 기반으로 해 박막을 원자 단위에서 균일한 고품질로 증착하는 방법이다.원자층 증착법을 통해 매우 얇은 원자 단위 두께의 층을 실리콘 웨이퍼 같은 평평한 물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약 18만명으로 18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469명에 이른다.정부는 신속한 병상 배정이 필요한 확진자가 주말과 휴일에도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6주간 수도권 지역의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중증병상 주말 당직병원을 운영하기로 했다.먹는 치료제 투여율이 낮은 지역의 장애요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도 마련한다.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 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7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약 18만 명이다. 이는 지난 4월13일(19만5387명) 이후 126일
경기도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지방세 징수 실적 감소로 오는 9월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감액편성된다.류인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16일 경기도의회 제362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제1차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제2차 추경 예산안은 감액추경이 될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라고 밝혔다.이는 올해 줄어든 지방세 징수실적에 따른 조치다. 올해 6월 말 기준 지방세 징수 실적은 예산액(목표액) 17조1446억 원의 44.8%인 7조6861억 원에 불과하다. 전년도 같은 기간 징수액 7조9616억 원 대비 2755억 원이 감소한 수치다.특히 도세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취득세는 상반기 경기도 부동산 거래량 감소로 급감했다. 올해 취득세 징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제회복과 수해항구대책,코로나 19 극복, 북한과 안보문제등 전반적인 청사진을 내놨다. 윤 대통령은 회견후 기자들이 질문한 북한 체제보장과 관련해 "우리 대한민국 정부가 (보장)해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저와 우리 정부는 북한에 무리한, 힘에 의한 현상 변화는 전혀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8·15 광복절 경축사 계기 공개한 '담대한 구상'과 관련해 북측에 당국자 회담을 제안할 계획이 있는지와 그 과정에서 북한이 체제안전을 요구한다면 대응 방안이 있느냐'는 물음에 이 같이 답했다.윤
김동연 도지사가 문제를 일으킨 김용진 전 경제부지사를 신속하게 염태영 전 수원특례시장으로 교체,17일 임명장을 받고 업무에 들어간 가운데 도내 정치권과 도의회 안팎에서 경제부지사보다 정무부지사로 직책명칭을 바꿔야 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험많은 경제통인데다 염 부지사가 경제전문가가 아니라는 점을 지역 정치권에서 꼽고 있다.경기도가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데다 대한민국의 경제력의 3분의1을 차지하는 ‘국가 경제의 심장’이어서 정무부지사의 역할이 도지사만큼 중요하다는 점을 들고 있다.여기에다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임기가 끝난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만들어 원천무효라는 얘기
경기도 김동연號 성공하려면(2)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성공 최대 관건과 황금열쇠가 될 것이 뭔가. 거미줄처럼 겹겹이 드리워진 4중 수도권규제완화문제가 지방과 상생해서 풀어야할 가장 큰 난제다. 도민일보는 연중기획 순서로 이 문제를 먼저 다루려했다. 그러나 협치가 이뤄지지 않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 반토막이라는 국난(國難)에 발등의 불이 떨어졌다. 두번째 연중기획의 순서를 수도권 규제 해법에서 협치로 급히 바꾼다.(관련 와이드 김형운 칼럼 19면)지난 도민일보 7월 25일자 19면 필자의 칼럼을 다시 인용하고 가공한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여야의원이 78대 78로 동수 의회가 된 경기도의회가 한달 가까이 개점휴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