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정보 허브 역할 강화

이번 심의회는 이천시립박물관으로부터의 대여신청에 따른 것으로, 기록관은 이를 위하여 지난 11월 18일「이천시기록관 기록물 대여 관리 규정」을 제정 및 발령했다.
심의대상은 행정박물로 관리되고 있는 도자기 4점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이천시의 교류도시이자 각 국의 도자문화를 대표하는 도시인 미국 샌타페이(Santa Fe), 프랑스 리모주(Limoges), 중국 징더전[景德鎭], 일본 세토[瀬戸]로부터 받은 선물이다.
심의위원으로는 내부위원으로 이천시 공예팀장, 학예연구사가 참석하였고 외부위원으로 관내 도자기 명장 등 전문가 3인 참석하여 심의회의 전문성을 더했다.
장병준 기록관장은 “이번 기록물보험평가심의회의 개최는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록물을 시민 여러분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비스 하는 하나의 방향이다”며 “이천시의 기록정보 허브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기록물은 실무자간 업무협의를 통해 대여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여된 기록물은 이천시립박물관 도자문화역사실에 전시되어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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