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수원시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장기화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면서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찾아 지원했다. 또 수원특례시가 실질적인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발걸음을 재촉하는 한편 약속사업들도 결실을 맺었다. 특히 수십 년간의 숙원이던 수원역 성매매집결지가 드디어 민관의 협력으로 자진 폐쇄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 가운데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들이 성과를 올리면서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 도시로 우뚝 서며 지친 시민을 위로할 수 있었다. ◇집단면역과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올해 수원시는 코
경기 성남시는 은수미 성남시장이 ㈔경기도박물관협회가 주관한 ‘자랑스러운 경기도박물관인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오는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수정구 신흥동에 ‘성남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기획 단계부터 시민과 전문가들의 참여를 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시는 박물관 건립에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담기 위해 2018년과 2019년도에 12차례의 공론장을 마련했다.지난해와 올해는 39명의 시민 워킹그룹이 8차례의 온라인 회의를 통해 박물관 프로그램과 공간을 기획했다.전국 최초로 제정한 ‘성남시 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 조례(2019.5.13)’를 근거로 시민 활동가와 함께 도
경기도가 기획부동산 투기가 우려되는 수원시 등 14개 시·군 임야 2.7㎢를 오는 26일부터 2023년 12월 25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달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한이 만료되는 남양주 왕숙 공공주택지구(기존 그린스마트밸리 사업지역) 0.32㎢는 2022년 12월 25일까지 재지정했다.경기도는 지난 17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새롭게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올 4월부터 9월까지 실거래 신고 자료를 기반으로 선정했다.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임야 83만㎡, 파주시 적성면 임야 100만㎡ 등 63필지 2.7㎢로 여의도 면적에 약간 못 미치
더불어민주당 안양원팀 이재정, 강득구, 민병덕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안양시 민주당 시도의원과 예술공원 번영회는 21일 안양시청에서 “서울대 관악수목원 전면개방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울대 관악수목원은 총 1,550만 5,962m²의 면적으로, 안양시와 과천시 그리고 관악구에 걸쳐져 있고, 수목원의 주요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곳은 예술공원과 맞닿아 있는 약 93만 7,150m²이다. 2013년부터 완전 폐쇄에서 후문개방으로 전환되어 등산객들이 하산시에만 수목원을 통해 안양예술공원으로 내려올 수 있다. 2017년 하반기부터, 안양형 산림치유사업과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대상으로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나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장사시설’인 수원시 연화장이 개장 21년 만에 새 단장을 했다. 수원시는 20일 연화장 제2추모의 집에서 ‘수원시 연화장 시설개선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2001년 1월 개장한 연화장은 세월이 흐르면서 시설이 노후화되고, 봉안시설 수용 능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수원시는 2016년 6월 ‘연화장 시설개선 세부추진계획’ 수립을 수립하고, 시설개선사업에 착수했다. 사업은 2차에 걸쳐 이뤄졌다. 먼저 2018년까지 봉안담(야외에 설치한 봉안시설) 4235기를 설치했다. 2차 사업은 2단계로 진행됐는데, 2020년 5월 착공해 지난 6월 1단계 공사를 완료했다. 1단계 공사에서는 장례식장 증축·리모델
공사장 진‧출입 차량 세척을 비롯한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를 이행하지 않거나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방지시설도 없이 가동하는 등 미세먼지를 불법으로 배출한 사업장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경기도 특사경은 미세먼지 집중 관리 시기(11~3월)를 맞아 지난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건설공사장, 도장‧도금사업장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360개소를 수사한 결과, 77개소(7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미설치 등 54건 ▲비산먼지 및 대기배출시설 관련 신고 미이행 16건 ▲대기오염 방지시설 미설치 위반 2건 ▲대기 오염물질 방지시설 미가동 등 기타 5건이다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2022지방선거를 위한 당선 노하우'를 발간했다. 선거 컨설턴트 양승오 교수(경희사이버대)와 공저로 낸 이 책은 선거 준비부터 경선, 본 선거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노하우를 담고 있다. 선거를 준비하기 위한 이론이나 마음가짐뿐만 아니라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전략은 어떻게 세울 것인지, 당내 경선은 어떻게 통과할 것이지, 그리고 선거운동은 어떻게 할 것인지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와 예시가 가득하다. 이 책은 2009년에 출간돼 정치 입문자의 필독서로 자리 잡았던 '당선 노하우 99%'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몇 해 전 고인이 된 '당선 노하우 99%' 저자 정창교 씨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21일 경기지역 목욕탕과 찜질방,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복합건축물 412곳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5번째) ‘3대 불법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3대 불법행위는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소방시설 차단, 불법 주‧정차를 말한다.이번 단속에는 본부와 각 소방서 패트롤팀, 소방특별조사팀 등 206개조 500명이 동원돼 ▲이용객 대피 유도 경보시설 및 초기 소화시설 관리‧운영 상태 ▲비상구 폐쇄 및 피난통로 상 장애유발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또 유사시설 사고사례 전파 등 자율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한다.도 소방재난본부는 단속에 앞서 단속 날짜를 공지한 만큼
경기 화성시에 전국 지자체중에는 처음인 반려동물을 위한 '반려가족과'가 신설된다. 시는 지난 17일 화성시 조직개편안이 담긴 ‘화성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이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반려가족과'는 일자리경제국 산하로 배치되며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행정을 추진하게 된다. 화성지역 반려동물 등록 수는 지난 11월 현재 3만6216마리로 지난 2017년과 비교할 때 1만4178마리보다 두배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유기동물 처리 수도 1172마리에서 2324마리로 급등했다. 그러나 관련 행정기구가 없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 반려동물 안전사고 등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
경기 성남시는 중원구 은행동 성남시식물원 내에 ‘사계절 초록 온실’을 건립해 12월 17일 개장했다. 사계절 초록 온실은 최근 2년간 총사업비 12억원(도비 10억원·시비 2억원)이 투입돼 건축면적 291㎡, 높이 4.5~6m의 단층으로 지어졌다. 철골조에 복층유리를 이어붙인 통유리벽 형태다. 시는 초록 온실에 부겐빌레아, 덕구리난, 말바비스커스 등 모두 104종, 4462본의 지중해·아열대·난대 식물을 심었다. 파파야, 금귤, 아보카도, 올리브 등의 열매 나무, 애기동백, 병솔나무, 쿠페아 등의 개화식물, 브룬펠시아, 야래향, 라벤더 등을 오감 체험할 수 있다. 현무암을 1~1.8m로 쌓아 올려 틸란드시아 등의 착생식물을 붙인 9개의 석부작 기
검정받지 않은 간이완강기 지지대를 제조해 유통하거나 이를 설치하는 등 불법을 저지른 소방용품 제조‧판매 및 시공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0월 4일부터 12월 3일까지 최근 5년 이내 준공 및 증‧개축된 도내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숙박시설 100개소에 설치된 소방용품(간이완강기, 간이소화기, 유도등 등)을 수사한 결과 미검정 간이완강기 지지대 제조·판매업체 6곳, 불법시공·감리한 업체 41곳 등 소방관계법령을 위반한 업체 47곳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적발 업체는 형식승인을 받은 간이완강기를 제조하고 기술기준인 4구 이상이 아니라 1구 고정용 앵커볼트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크게 증가함에따라 경기도내 지자체들이 이들을 겨냥해 다양한 정책 수립과 함께 사업 추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가 반려동물 산업 육성 차원에서 반려동물용품 관련 기업 44개사를 발굴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반려동물용품 사업화 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해 이같은 사업에 공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반려동물용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데, 총 10개사를 선정해 선정한 기업에 최대 1000만 원 이내에서 신규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어 우수 반려동물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5일 운암지구와 세교지구가 만나는 삼미터널(시도11호선) 완공을 기념해 개통식을 진행했다. 삼미터널(시도11호선)의 출발지인 세교19단지 동측 일원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장인수 의장, 구범서 LH 오산사업단장,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세교1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LH가 사업비 457억원을 들여 4년여만에 완공한 삼미터널(길이 250m, 왕복 1차선)은 운암지구(금오대교) ~ 세교1지구(세교 19단지)를 연결하는 터널로 세교-동탄 출퇴근 시간을 40분에서 10분 내외로 크게 단축되는 것은 물론 세교 주민의 시립미술관과 문화예술회관 등의 접근성도 향상될 전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