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식연구회가 전통음식 발굴

이날 평가회는 퓨전카페떡 제조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년동안 우리쌀 활용 떡가공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배웠던 내용을 토대로 기존 레시피를 응용한 창작품을 전시 ˑ 평가하는 자리였다.
평가기준은 창작품에 대한 이해도, 창의성 및 완성도 3개 항목으로 구분하여 3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게 평가하였고, 그 결과 최우수상에는 박금철 회원이, 우수상에는 신명선 회원, 장려상에는 임병은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평가회의 주축이 된 전통음식연구회는 전통음식 발굴, 재현 및 식문화 계승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습조직체로서, “쌀”보다는 패스트푸드와 같은 간편식의 비중이 점점 증가하여 쌀소비가 위축되고 우리의 쌀문화가 설 자리를 잃어가는 우려의 목소리를 낮추기 위하여 최근 2년간 우리쌀 활용 떡가공 기술에 주력하여 왔다.
권금섭 이천시 부시장은 우리의 식문화를 지키기 위한 전통음식연구회의 열정과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림자원을 활용한 식문화 계승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