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에 투자해 얻은 차익으로 양도소득세를 신고한 이가 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귀속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인원은 52만3709명으로 집계됐다.전년(20만7천231명)보다 2.5배 이상 폭증하며 역대 처음 50만명을 넘겼다.이는 2024년 미국 증시 활황 등 영향으로 분석된다.그 해 1년간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23.3%, 나스닥 지수는 28.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9.6%, 코스닥은 21.7% 하락했다.양도세는 해외주식을 팔아 얻은 양도차익이 250만원이 넘은 경우 양도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양도소득은
젠슨 황 엔비디아CEO는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건설하는 데 앞으로 추가로 수조 달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황 CEO는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진행된 래리 핑크 블랙록 CEO와의 대담에서 "AI 열풍은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프라 구축을 시작하게 했다"며 "지금까지 수 천억 달러가 투입됐지만 추가로 수조 달러(수 천조원) 규모의 인프라가 증축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AFP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그는 이처럼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 AI 인프라 영역으로 에너지, 칩·컴퓨팅 인프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AI 모델, 애플리케이션 등을 들며 이를 하단에서 시작해 상단으로 쌓아 올리는 '5단 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에 대한 ‘그린란드 관세’ 계획을 철회함에 따라 반도체주와 빅테크주들이 반등했다.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87% 상승 마감했다. 전날 엔비디아 주가는 4.3% 급락했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18%, 마이크론은 무려 6.6% 급등했다. AMD는 무려 7.7% 급등했다. 반면 대만 TSMC는 전날 4.45% 급락에 이어 이날도 0.32% 하락 마감했다.빅테크주은 구글이 2% 가까이, 테슬라는 2.9%, 애플 0.4% 반등한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2.3% 하락했다. MS 주가는 AI 플랫폼 경쟁에서 구글 오픈AI 등에 다소 밀린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지난해 말부터 지속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이날 뉴
국제금값이 하루 사이에 4700달러를 넘어 4800달러 중반까지 거침없이 급등하고 있다. 온스 당 5000달러에 진입할 지 주목된다.20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 인베스팅닷컴 등에 따르면 국제 금 선물가격은 오후 11시 40분(美동부 기준) 2% 넘게 상승한 온스 당 4861.54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유럽간 관세 전쟁이 당분간 타협점을 찾기 쉽지 않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3% 가까이 하락하며 8만9385.4달러에 거래되며 또다시 9만선이 무너졌다.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6% 넘게 급
현대차 주가가 10% 가까이 급등하며 시총 100조원을 돌파했다.21일 현대차 주가는 장 초반 3% 넘게 하락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수에 힘입어 오전 11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10% 가까이 급등중이다. 장중 11% 넘게 오르기도 했다.이에 따라 시총도 109조원에 달하며 시총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현대차 주가는 연초 '2026 CES' 행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전격적으로 공개하며 주가가 상승세를 지속했다. 지난해 연말 297000원에 마감했으나 현재 53만원을 돌파하며 무려 80% 가까이 급등한 셈이다.NH투자증권 하늘 애널리스트는 "현대차는 완성차 업체들 중 Physical AI로의 전환이 가장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고환율 문제와 관련해 "관련 책임 당국에 의하면 한두 달 정도 지나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속적으로 가능한 수단을 발굴하고 환율이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 이후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480원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급락세로 전환해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80원이 떨어진 1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469원까지 밀리기도 했다.외환 시장에서는 통화당국의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 대통령은 현재의 고환율에 대해 "일부에서는 '뉴노멀'이라고도
인공지능(AI) 챗봇 '클로드'를 운영하는 앤스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는 엔비디아 AI 칩 H200 중국 판매는 "북한에 핵무기를 파는 것과 비슷한 일"이라고 비판했다.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아모데이 CEO는 20일(현지시산) 이날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커다란 실수가 될 것이다. 정말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가 안보에 엄청난 함의를 지닌 실수"라고 강조했다.아모데이 CEO는 이전에도 중국에 대한 칩 수출 통제 유지를 촉구해왔다.지난해 다보스포럼에서는 "('빅브라더'가 모든 시민을 감시하는 디스토피아 사회를 그린 조지 오웰 소설) '1984' 시나리오, 또는 그보
미국 AI 소프트웨어업체 팔란티어와 HD현대가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맺는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두 회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행사장에서 계약 체결식을 할 예정이다.HD현대는 2021년 팔란티어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선박 건조 속도를 30% 높였다고 로이터는 전했다.팔란티어는 빅데이터 시각화를 이용한 방산·안보 분야 소프트웨어를 주로 만든다.가상 증강현실과 로보틱스 등 기술을 선박 건조에 도입하는 '미래형 조선소'(FOS·Future of Shipyard)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에 "한국 시장을 아주 낙관적으로 본다"며 "세계에서 가장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안전자산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금 가격이 20일(현지시각)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4,700달러를 돌파했다. 20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 야후파이낸스등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3.7% 급등한 온스당 4,765.8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4,765.93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은 선물가격은 6.5% 급등한 온스 당 94.34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현물 은 가격은 장중 사상 최고치인 95.87달러를 찍은 뒤, 0.3% 하락한 온스당 94.38달러로 소폭 조정됐다.은 가격은 2025년에만 약 147% 급등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32% 이상 상승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확
그린란드를 둘러싸고 미국과 EU간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되면서 반도체주와 빅테크주들이 대부분 급락했다.20일(현지시간) 법정 공휴일로 하루를 휴장하고 개장한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4.36% 급락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68% 하락했고 대만 TSMC도 4.3% 급락 마감했다. 마이크론은 0.6% 상승했다.빅테크주들은 애플과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각 각 3.46%, 2.42% 밀렸다. 테슬라도 4.2% 급락했고 아마존은 3.4%, 마이크로소프트(MS)는 1.16% 떨어졌다.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급락했다.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6% 내려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0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
원-달러 환율이 한-미 정부의 우려 표명에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1480원대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종가(3시 30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4.4원 오른 1478.1원에 마감했다.환율은 0.8원 오른 1,474.5원에서 출발해 1,475원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했다. 환율은 15일 장중 1,464.8원까지 내려갔으나 16일부터는 줄곧 1,470원을 웃돌았다. 4거래일째 이런 흐름이 이어졌다.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 투자를 위해 달러화 매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디.이날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서학개미의 국내증시 유턴을 위해 여러 방안을 내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이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지난 4분기 다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중국 내 아이폰 출하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8.0% 증가했다.이 기간 아이폰의 출하량 기준 중국 시장 점유율은 21.8%로 1위를 기록하며 분기 기준 선두를 탈환했다.전년 같은 기간 아이폰의 시장 점유율은 16.8%였다.애플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분기 기준 1위를 기록한 것은 2023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4분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애플의 지난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전년 15.4%에서 16.7%로 상승했다.시장 1위 화웨이(16.9%)를 바짝 추격하는 양상이다.경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준월세 비중이 지난해 55%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임대차 계약 중 준월세 비중은 2022년 51%에서 2023년 54%, 2024년 54%, 지난해에는 55%로 지속 확대됐다.준월세는 보증금이 월세의 12∼240배에 해당하는 임대차 계약 형태다.반면 전세보증금이 월세의 240배를 초과해 상대적으로 전세 성격이 강한 준전세는 2023년 42%에서 2024년 41%, 2025년 40%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신규 입주물량 감소로 순수 전세 선택지가 줄면서 서울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전세가격은 2023년 6억1315만원에서 지난해는 6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