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세아 그룹은 주요계열사인 세아상역과 쌍용건설이 다음달 14일까지 그룹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실시되는 그룹 공채로 세아상역은 △해외영업 △구매(소싱) △Style Design △Fabric R&D △Colorist △Sales Intelligence △IT △재무 △비서 △해외법인 QA 등 총 10개 분야, 쌍용건설은 △건축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 △안전 △재무회계 등 총 7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공통 자격요건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기 졸업자 혹은 2023년 8월 졸업 예정자이며,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추가로 세아상역 지원자는 최근 2년 이내 공인영어성적을 보유해야 한다.채용 과
쌍용건설은 19일 2023년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쌍용건설을 인수한 글로벌세아와의 시너지 창출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신규 상무보로 선임된 임원은 건축분야 △개발사업 박지상 △주택·고객서비스 진용석, 토목분야 △공공영업 송재민 △기술견적 이희국, 플랜트분야 △플랜트사업 김창식 등 5명이다.신규 임원은 토목·건축·플랜트 관련 각 분야 현장 관리 강화와 영업·수주역량 제고에 초점을 두고 선임됐다.상무보 임원 3명에 대한 상무 승진 인사도 있었다. 해외건축분야 △김재진 △한승표, 국내토목 △황철비 3명이다.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경쟁력
글로벌세아 그룹이 쌍용건설 인수를 최종 마무리했다. 쌍용건설은 29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글로벌세아 그룹이 최대주주로서 행사한 이사 선임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세아 그룹은 지난 10월 쌍용건설의 최대주주인 두바이 투자청(ICD)과 SPA 계약을 체결했고, 공정위 심사 승인 절차를 거쳐 인수 잔금 납부까지 모두 완료해 쌍용건설 인수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로써 글로벌세아 그룹이 쌍용건설의 새로운 최대주주가 됐다. 글로벌세아 그룹은 이후 쌍용건설의 재무환경 개선과 적극적인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1월 중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유상증자규모는 1500억원 규모다. 유상증자까지 마무리되면 글로벌세아 그룹은
‘해외 건설 명가’로 꼽히는 쌍용건설이 두바이투자청(ICD)의 품을 떠나 글로벌세아에게 안기게 됐다.2015년 유동성 악화를 겪던 쌍용건실이 ICD에게 매각된지 7년 만에 새 주인을 맞게 된 것.19일 글로벌세아와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세아는 지난 14일 쌍용건설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글로벌세아는 지난 3월 초 ICD측에 쌍용건설 입찰참여의향서(LOI)를 제출하고 미래에셋을 매수주관사로 선정, 법무법인 광장, EY한영 회계법인과 함께 쌍용건설 인수를 위한 상세 실사를 진행해왔다. 글로벌세아와 ICD는 쌍용건설의 해외 건설 현장 등 현지 실사를 거쳐 4개월 이상 매각 조건을 협상을 벌여왔다. 그 과정에서 금리, 환율이 급변하며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