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필리핀에서 총 1조9000억원 규모의 마닐라 도심 관통 철도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필리핀 교통부가 발주한 총 1조9000억원(미화 13억3400만달러) 규모의 필리핀 남부도시철도 4·5·6 공구 공사의 낙찰통지서(NOA)를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필리핀 남부도시철도는 마닐라 도심에서 남부 칼람바를 연결하는 총 연장 약 56㎞ 철도 건설 사업으로, 현대건설은 총 9개 공구 중 3개 공구(4·5·6 공구)를 담당해 지상 역사 9개와 약 32㎞의 고가교를 세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7개월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관사인 현대건설은 동아지질이 참여하는 일부 기초공사를 제외한 모든 공사를 총괄하며 현대건설 사업수
현대건설은 공동주택에 적용된 5개 품목이 ‘2022 우수디자인상품(GD, Good Design) 어워드’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우수디자인상품(GD)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국내 출시되는 모든 상품의 디자인 및 외관·기능·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디자인 ‘GD마크’를 부여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조경, 익스테리어 그리고 인테리어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거 상품들이 공간·환경 디자인 부문에 동시 선정됐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조경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의 공간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2 우수디자인상품
현대건설은 우수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2022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대건설과 서울산업진흥원이 지난달 체결한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는 현대건설과 스타트업간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건설 산업 내 스타트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모집 분야는 △스마트 건설기술 △스마트 안전 △ICT 융복합 △신사업(수소·탄소중립·주거서비스 등) △현업 Needs 해결 △기타(현대건설과 연계
현대건설은 중소 협력사의 주도적인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신설해 본격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3년간 건설현장 재해 가운데 대다수가 중소기업 관리 현장에서 발생한 만큼 현대건설은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에 힘쓸 계획이다.현대건설은 이번 제도를 통해 전 공정 무재해를 달성하는 하도·자재하도 협력사에 계약규모에 따라 200만원(1억~10억), 500만원(50억 미만), 800만원(100억 미만), 1000만원(100억 이상)의 현금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출연 재원으로 운영하는 안전관리 포상금은 중소
3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26일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을 열었다.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244가구 △84㎡B 356가구 △115㎡A 217가구 △115㎡B 31가구 △136㎡ 127가구다. 판상형과 타워형을 고루 구성했고,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좋다. 분양 일정을 살펴보면 다음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다음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1월이다.단지가 들어
현대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원 동탄역 인근에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을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은 동탄역 중심의 150만m² 규모의 중심 상업·업무지역으로 조성 중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서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전용면적 84㎡ 위주의 400실로 구성됐다. 현대건설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모두 10개 타입으로 설계했다. 최상층은 전용면적 84㎡ 및 107㎡타입 각각 2개실씩 다락형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규제가 상대적으로 적어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사회 문제까지로 대두되는 층간소음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 점차 개발되고 있다.현대건설은 24일 국토교통부 지정 인정기관인 LH품질시험인정센터가 실시하는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평가에서 경량 및 중량 충격음 양 부문 1등급 인정서를 취득했다고 밝혔다.바닥충격음 성능등급 평가에서 역대 최고 등급인 1등급 인정서를 모두 확보한 것은 현대건설이 최초다.현대건설은 ‘H 사일런트홈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해 5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실험실이 아닌 현장에서 층간소음 저감기술을 인정받고, 같은해 8월에는 1등급 기술을 확보했다. 이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국토부 인정기관의 인정서 발급이 필수로,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기
건설근로자 편의와 현장 인력관리 개선을 위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전면도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현대건설과 건설근로공제회(공제회)가 23일 체결했다.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건설근로공제회에서 열린 이날 서명식은 현대건설 추영기 안전사업지원실장과 공제회 송문현 전문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시공 중인 전체 현장에서 전자카드를 사용해 근로자의 권익과 편의를 확대하는 한편,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근무기록을 관리할 예정이다.현대건설이 국내에서 수행 중인 퇴직공제 가입공사는 약 150개소로, 이중 2020년 11월 ‘건설근로자법’ 개정시행에 따라 전자카드를 의무
현대건설은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활동내역과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현대건설의 글로벌 수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침에 따라, 국제기준의 지속가능경영 정보공개 원칙을 반영했다. 특히 신규 GRI Standards 2021 규격을 일부 적용하여 ESG 정보 공개를 전년대비 약 23% 확대했다.또 국제적 검증 표준(AA1000AS)에 기반한 검증으로 기업의 비재무정보 사항과 수록 내용의 신뢰성 및 품질을 제고했다. ‘2022 현대건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세계경제포럼(WEF)의 지속가능경영 4대 측정지표인 이른바 ‘4P’로 일컬어지는 △번영(Prosperity) △지구(Planet) △사람(Peop
코로나19 이후 집이 단순히 주거의 공간에서 벗어나 확장된 의미를 갖게 되는 상황에서 현대건설이 이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했다. 현대건설은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트랜스포밍 월&퍼니처’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최근 비대면 및 재택근무가 확대되고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내 집’의 정의는 단순한 삶의 터전일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소비, 투자,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의미가 확장됐다. ‘내 집’의 정의가 넓어짐에 따라, 다양한 취미생활과 더 많은 수납공간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은 공간의 ‘확장성’ 및 ‘다변화’를 추구하게 되었다. 이에 현대건설은 실내 공간을 확장하
현대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를 8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244가구 △84㎡B 356가구 △115㎡A 217가구 △115㎡B 31가구 △136㎡ 127가구다. 판상형과 타워형을 고루 구성해 선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원도심 무실지구와 신도심 원주혁신도시가 모두 가까운 최적의 입지에 위치한다. 원주시에는 다양한 개발호재도 추진 중으로 권역별 복합체육센터가 조성돼 지역민
현대건설이 대구 남구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가 주목받고 있다.영대병원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인데다가 대단지이면서도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무장하면서 실소유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3일 분양시장에 따르면 대구에서 남구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남구의 대명로 일대가 약 8300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고, 미군기지 캠프워커 일부가 반환 예정 등 개발 호재가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가 가장 주목 받고 있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와 관련해 “
현대건설이 기존의 교량 건설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법을 도입했다.현대건설은 1일 교량 하부구조 전체에 PC공법 적용이 가능한 조립식 교각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를 등록하는 등 건설현장의 탈현장시공(OSC)에 속도를 내고 있다. PC공법은 탈현장시공의 일환으로 기둥, 보, 슬라브 등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공장에서 제작한 후 건설현장으로 옮겨 조립하는 시공 방식이다.이렇게 되면 현장에서 조립만 하면 되기 때문에 철근을 조립하고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기존 방식보다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작업인력 감소로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기존 교량공사에서는 교량의 상부구조만 PC공법이 가능했으며, 교량의 하부구조는 현장에서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