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3에서 노키아, 메가존클라우드와 AWS의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방식의 프라이빗 5G(5G 특화망) 사업 개발 협력 계획에 합의 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KT와 노키아, 메가존클라우드는 AWS와 프라이빗 5G 사업 전략 수립과 관리 솔루션 개발, 클라우드 네트워크 기반시설 구축 및 운영 등을 위해 힘을 모은다.세부적으로 고객이 쉽고 빠르게 디지털전환(DX)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AWS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엔드투엔드(End-to-End) 프라이빗 5G 서비스 플랫폼 구축 △프라이빗 5G용 클라우드 전용 장비 개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확대 △고객용 네트워크 운영관리 시스템 개발 △공
KT는 MWC 2023에서 KT 로봇 메이커스 플랫폼과 자율주행 배송로봇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KT는 로봇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전컨설팅, 로봇 설치, 원격관제, 현장 애프터서비스(A/S), 네트워크 구축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서비스로봇 선도 사업자다.KT의 ‘로봇 메이커스’ 플랫폼은 서로 다른 기종의 로봇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주문·결제 애플리케이션, 출입문, 인터폰, 콜드체인(저온 유통체계) 등 로봇 사용에 필요한 인프라를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이다. 다양한 로봇을 여러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로, 로봇을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도록 SDK와 API를 제공한다.이
통신 3사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나선다.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에 참여해 2025년 상용화를 준비한다.통신 3사는 22일 각각 컨소시엄을 꾸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K-UAM 그랜드챌린지 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이동 서비스다.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가 가능해 미래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여겨진다.국토부는 실증사업을 2단계에 걸쳐 추진한다. 1단계는 전남 고흥에 있는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 UAM 전용 시험장, 운용 시스템, 통신망 등을 구축해 기체 안전성과 UAM 각 요소의 통합 운용성을 검증한다
KT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정기 주총부터 2026년 정기 주총까지 3년간 KT를 이끌 대표이사를 모집한다는 공지를 올렸다고 10일 밝혔다.전날 이사회가 공개 경쟁 방식으로 차기 대표이사 선임 프로세스를 재추진한다고 공표한 지 하루만에 신속하게 진행됐다.KT는 응모 자격을 △경영·경제에 관한 풍부한 지식과 경력을 가진 분 △기업경영 경험이 있으신 분 △최고 경영자로서 자질과 능력을 가진 분 △정보통신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분으로 안내하며 정관 등에 따라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나이, 학력, 전공, 성별 등에 의한 제한은 없다고 밝혔다.회사의 현황, 재무상태, 경영성과, 정관
KT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몬니스 그룹과 희토류 광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몬니스 본사에서 진행된 희토류 광물 사업 협력을 위한 MOU에는 KT 문성욱 글로벌사업실장과 몽골 몬니스 그룹 출룬바토르 바즈 회장이 참석했다.몬니스 그룹은 1998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자동차, 광산, 중장비, 토목, 항공, 무역 등 6개 사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기업으로 연 평균 매출 5000억원 규모의 몽골 내 주요 대기업 중 하나이다. 특히 몽골 내 희토류 채굴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어 광물 자원개발 및 채굴 분야 핵심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KT는 이번 MOU를 통해 몽골 몬니스 그룹이 갖고 있는
KT는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통화 기능과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병원 전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엠디콜’의 서비스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처음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엠디콜’은 대형 병원 내에서 발생하는 소통의 어려움과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서비스로, 2021년 11월 KT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체결한 ‘5G 스마트병원 구축 업무 협약’의 결과물이다.기존의 대형 병원은 내선 전화 회선과 교환 설비를 통해 각 진료과와 업무 별로 할당된 유선 전화의 내선 번호로 소통하는 방식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대형 병원의 업무 특성 상 의료진이나 직원들이 자리를 비우는 일이 많고, 무선 단축 번호는 병원 밖에서 사용이 불가
KT는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민관이 함께 제공한 빅데이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경영 및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KT와 서울시,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를 위해 KT와 서울시는 점포별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할 대학생 팀을 모집한 후, 선정된 학생들에게 마케팅과 빅데이터 분석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학생들은 점포 현장 점검과 점주 인터뷰 등의 과정을 거쳐 빅데이터를 활용해 본격적인 마케팅 및 경영 컨설팅을 제공했다.프
KT는 지난 2일 송파사옥에서 구현모 대표와 최장복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KT그룹 신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정년퇴직을 앞둔 직원과 신입사원 등 23명의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화합의 의미를 더했고, 해외 현지 직원들도 온라인으로 동시에 신년식에 참여하며 자리를 빛냈다.이날 신년식은 ‘임직원의 단단한 응집력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디지코 KT’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구현모 대표는 2022년 KT그룹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같은 성과는 임직원 스스로가 변화의 주체로서 주인 정신을 가지고 노력해온 결과라고 먼저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와 함께 2023년은 글로벌경기 침
KT는 자사의 이사회가 구현모 현 KT 대표를 차기 주주총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KT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는 구현모 대표에 대한 연임 우선 심사를 총 5차례 진행해 ‘연임 적격’이라는 결과를 지난 13일 KT이사회에 보고했으나 주요 주주가 제기한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에 대한 우려를 고려, KT이사회는 최종 후보 선정을 복수 후보 심사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이후 정상적인 경영 일정을 고려해, KT지배구조위원회는 최근 대표이사 후보로 거론된 인사를 비롯해 14명의 사외 인사와 내부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에서 검증된 13명의 사내 후보자에 대한 대표이사 적격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심사 대상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는 인공지능 기반의 온라인 시험 부정행위 탐지 솔루션 ‘ARGOS(아르고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100개의 눈을 가진 영웅의 이름을 딴 솔루션 ‘아르고스’는 비대면 교육의 보편화와 온라인 시험의 증가세를 반영해 개발됐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마켓츠앤마켓츠에 따르면, 세계 디지털 교육 시장 규모는 연평균 32.3% 성장해 2026년에는 467억달러(약 60조5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수요 증가에 비례해 늘어나는 관리감독 비용과, 시험 신뢰도 우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KT DS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르고스’를 개발했다. ‘아르고스’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통신 4사는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과 함께 5일 ‘통신4사-고용부·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 차량 공동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에스케이텔레콤(SKT)과 케이티(KT), 엘지유플러스(LGU+), 에스케이브로드밴드(SKB) 등 통신 4사가 공동으로 대국민 안전보건 의식 향상을 위해 업무용 차량 총 3500대에 캠페인 핵심 슬로건을 부착해 운행하는 형태로 전개되며 12월부터 6개월 이상 지속할 예정이다.업무용 차량에 부착될 캠페인의 핵심 슬로건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 △‘안전을 위한 우리를 WE한, 안전보건관리체계 정착’ 등이다.통신 4사는 올해 초부터 국내 통신업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기
KT는 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텔어워즈 2022’에서 최고 통신사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글로텔어워즈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인포마’가 전 세계의 우수 통신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이다. 이 시상식은 네트워크 기술을 비롯해 브랜드 및 마케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선정한다. 글로텔 어워즈 2022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KT는 글로텔 어워즈 2022에서 최고 통신사, ‘유선 네트워크 진화’, ‘올해의 보안솔루션’ 총 3개 부문의 수상 후보에 올랐다. 최고 통신사 부문은 5G 서비스 등 뛰어난 사업성과와 기록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높은
KT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컨소시엄과 함께 대구광역시(대구시)에서 세계 최초 여객·물류 통합형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KT는 주관사인 오노토머스에이투지를 비롯해 카카오모빌리티, 한국자동차연구원, 현대오토에버, 뉴빌리티 등과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6개 참여기업은 지난 2022년 5월 국토교통부 2차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공모 최종사업자로 선정돼 서비스 출시를 준비해왔다.달구벌자율차는 대구시민들에게 2023년까지 무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민들은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의 QR코드 스캔 또는 배너 클릭으로 차량 탑승을 신청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