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6G 테라헤르츠(THz)1) 대역에서 실외 320m 무선 데이터 송수신에 성공했다. 이로 인해 6G시대가 한층 가까워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LG전자는 최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프라운호퍼 하인리히-헤르츠 연구소에서 6G 테라헤르츠 대역(155~175GHz)을 활용해 실외에서 통신 신호를 320m 거리까지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8월 실외 100m 무선 송수신 성공에 이어, 약 1년 만에 이룬 성과다. 당시 LG전자와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6G 테라헤르츠 대역에서 전력 증폭기를 공동으로 개발, 출력 신호를 세계 최고 수준인 최대 15dBm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이번 성공은 일반 도심에서 사용하는 기지국의 셀 커버리지가 250m
LG전자는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IDEA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포함해 총 13개 상을 받았고 13일 밝혔다.LG전자의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가 금상(Gold)을 받았다. 제품 디자인은 물론, 벽이나 구석에 설치하던 TV의 정형화된 인식을 깨고 제품이 설치되는 공간의 품격까지 높이는 데 기여하는 점을 특히 높이 인정 받았다는게 LG전자의 설명이다.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는 인테리어 가구처럼 활용할 수 있는 공간 디자인 TV다. 뒷모습은 나만의 취향을 담은 인테리어 오브제로 연출할 수 있어, 거실이나 방 가운데에 놓고 공간을 구분하는 파티션으로 활용하기에도 제격이다. 패널과 본체가 U자 형태를 그리고, 외관에는 따뜻
LG전자는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어떤 공간에도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 신제품을 오는 14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이 제품은 화병을 닮은 유선형 본체와 외관에는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는 멜란지 패브릭 소재를 적용해 어느 공간에 두어도 잘 어울린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등 뛰어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LG전자는 신제품에 고음을 재생하는 트위터와 저음을 내는 우퍼 외에도 중음을 재생하는 미드레인지 스피커를 탑재해 3way 스피커 시스템을 구현했다. 폭넓은 음역의 소리를 360° 전 방향으로 왜곡 없이 균일하게 전달해 제품을 설
LG전자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찾아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LG전자는 포항과 경주 일대에서 임시서비스 거점 5곳을 마련,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의 가전제품에 대해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LG전자는 지난 7일부터 장비를 갖춘 수해 서비스 대응 차량을 동원, 이재민들의 피해복구를 돕고 있다. 필요에 따라 일부 지역은 매니저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서비스 매니저들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침수된 가전을 세척하고 부품을 교환하는 등 이재민들이 가전을 사용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한다.LG전자는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고객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
LG전자는 독일에서 열린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을 후원하며 ‘LG 시그니처’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렸다고 7일 밝혔다.1987년 시작된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은 독일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인 라인가우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축제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고 있다.LG전자는 올해 페스티벌에서 세계적인 유명 연주가가 참여하는 콘서트를 후원했다. 먼저 캐나다 출신의 피아니스트 얀 리치에츠키와 노르웨이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협연을 지원했다.이 공연은 LG전자와 얀 리치에츠키가 함께 준비한 자선 행사로 수익금은 비영리 단체에 기부돼 재능 있는 청년 클래식 음악가들을 지원
LG전자가 NFT(대체불가토큰) 예술 작품 거래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였다.LG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예술 분야 전문가가 엄선한 NFT 예술 작품을 감상부터 거래까지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LG 아트랩’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20년 이후 출시된 LG 스마트 TV(webOS 5.0 이상 탑재 모델)를 비롯해 PC, 스마트폰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LG 아트랩은 전문가가 추천하는 새로운 NFT 예술 작품을 정기적으로 선보인다. TV에서도 전용 앱 내 QR 코드를 활용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NFT 예술 작품들은 집 안 TV 화면으로 언제든 감상하거나 LG 아트랩 내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해 판매
LG전자가 독일 유명 완구 브랜드 플레이모빌과 협업해 만든 생활가전 및 인물 피규어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에 이목을 잡아끌 것으로 보인다.LG전자는 2일 일체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인스타뷰 냉장고, 인스타뷰 오븐 등 프리미엄 가전제품 3개와 LG전자 제품 설치기사, 주방가전 인플루언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표현한 인물 등 다양한 플레이모빌 피규어를 이날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플레이모빌은 독일의 브란트슈테터 그룹의 완구 브랜드 중 하나로 1974년에 처음 제품을 출시했다. 블록을 조립하는 위주의 완구들과 달리 정교하고 고증이 뛰어난 피규어가 특
F·U·N 경험은 LG전자의 IFA 2022 참가 컨셉으로 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세상에 없던(New)의 영문 약자를 딴 용어다.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일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재발견하다’를 주제로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혁신적인 기술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3610㎡의 단독 전시관(18홀)에 △압도적인 시청경험을 제공하는 초대형 TV 라인업 △게이밍 성능에 특화된 올레드 TV △다양한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맞춤 가전 등 제품을 선보인다.LG전자 부스 안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세계 최대 올레드 TV인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이 관람객들에게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올
LG전자가 TV에 대한 상식을 깼다. LG전자는 원할 때마다 화면을 구부렸다 펴는 벤더블(Bendable) 게이밍 올레드 TV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게이밍 경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을 앞세워 ‘LG 올레드=최강 게이밍 TV’로 이어지는 공식을 굳히겠다는 전략이다.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플렉스(FLEX)’는 시청 환경에 맞춰 42형(화면 대각선 약 106센티미터) 화면을 자유롭게 구부렸다 펼 수 있는 가변형 TV다. LCD와는 달리 화면 뒤쪽에서 빛을 쏴주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구부리거나 휘는 것이 용이한 올레드 패널의 특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제품 이름 플렉스는 ‘유연한’, ‘휠 수 있는’의 뜻을 가진 영단어 플렉서블(Flexible)과 ‘
LG전자는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다음달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2에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LG전자는 MZ세대 고객들 사이에서 명품 운동화나 한정판 등의 신발을 수집하고 SNS 등에 공유하며 개성을 표현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신발을 더욱 돋보이게 보관하고 즐기는 동시에 최적의 방법으로 관리해주는 솔루션을 원한다는 점에 주목했다.LG 스타일러 슈케이스와 슈케어는 이처럼 발끝까지 스타일을 신경 쓰는 고객에게 쾌적한 상태로 신발을 관리, 늘 보송보송한 신발을 신을 수 있도록 해준다고 LG전자는 설명한다.특히 LG전자는 혁신 제품의 기획부터 출시 후 개선까지 참여하는 고객자문단
LG전자가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청년들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하며 이들의 사회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LG전자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제6회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중아지역대표 이일환 전무,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 강석희 주 에티오피아 대한민국대사, 베커 살레 에티오피아 노동기술부 차관, 김용우 월드투게더 회장, 조성희 KOICA 에티오피아 사무소 부소장 등 2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의 올해 졸업생은 73명이다. 2014년 개교 이래 약 400명의 졸
LG전자는 다음달 2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세계 최대 올레드 TV인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을 처음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77·83·88형에 이어 97형 올레드 에보를 연중 최대 성수기인 4분기 중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올레드 TV는 이로써 40형 대부터 90형대까지 풀라인업을 완성했다. LG전자는 70형(대각선 길이 약 178센티미터)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라인업은 지난해 7개 모델에서 올해 10개로 늘렸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70형 이상 초대형 TV 시장은 1490만대로 전망된다. 지난 2020년부터 연평균 17%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LG전자는 올레
LG전자는 26일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LG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가운데 처음으로 커브드 올레드(OLED) 패널을 채택했다. 800R(반지름 800mm 원이 휜 정도) 곡률의 45형(화면 대각선 길이 약 114cm) WQHD 해상도 화면과 21:9 화면비를 적용했다. 고객은 시청 거리가 가까운 책상 위에서도 한눈에 화면 전체를 보며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즐길 수 있다.이 제품은 0.1ms GtG(Gray-to-Gray) 응답속도와 240Hz(헤르츠) 고주사율을 지원해 역동적인 게임 화면을 잔상과 끊김 없이 보여준다. 초당 24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240Hz 고주사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