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LG 올레드 플렉스’ 본격 출시를 앞두고 ‘F·U·N’한 고객 경험 전달을 위한 금성오락실 시즌3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금성오락실은 12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지상 2층 규모로 운영된다. ‘F·U·N’한 고객 경험은 △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세상에 없던(New)의 영문의 첫 글자를 따온 것으로 LG전자가 최근 추구하는 고객 경험의 테마다. 이번 금성오락실도 LG전자의 고화질의 올레드 TV로 어릴 적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금성오락실 시즌1은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서 처음 선보인 뉴트로 콘셉트의 올레드 TV 체험 공간이었고, 시즌2는
LG전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시킨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V i)’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LG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은 대형 실외기에 여러 대의 실내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주로 사무실, 학교, 상가, 아파트, 의료·숙박 시설 등 중대형 건물에서 4계절 냉난방 용도로 쓰인다.이번에 LG전자가 선보인 신제품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쓰이는 중앙처리장치(AP) 기반의 고성능 AI엔진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이 제품은 AI엔진을 통해 한 공간에 있는 여러 대의 실내기를 각각 자동 제어해 해당 전체 공간의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시켜주는 △‘AI 실내공간케어’, 사용자가 설정한 에너지 목표 사용량에
LG전자가 경기 침체 여파 등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도 전장 사업의 성장세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1조1714억원, 영업이익 746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4.0%, 영업이익은 25.1% 증가했다.이는 증권가 전망치(매출 19조9000억원, 영업이익 8355억원)과 비교하면 매출은 기대치를 크게 웃돌고, 영업이익은 밑도는 수준이다.매출은 역대 최고였던 올해 1분기 기록(20조9690억원)을 넘어섰다.다만 지난해 3분기(영업이익 5968억원)에 제너럴모터스(GM) 전기차 리콜 관련 충당금 약 4800억원이 반영된 점을 고려하면 영업이익은 오히려 전년
LG전자는 TV 사업의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webOS를 앞세워 고객경험 혁신 및 콘텐츠·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외부 TV 업체에 공급중인 webOS 플랫폼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webOS Hub’를 최근 새롭게 출시했다. 최근 출시한 ‘webOS Hub’ △클라우드 게임, OTT 등 인기 콘텐츠 확대 △홈 화면 커스터마이징을 포함해 사용 편의성 업그레이드 △업계 최초 OLED TV 전용 플랫폼까지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LG전자는 개발, 생산 등 하드웨어에 머무르던 TV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콘텐츠·서비스 분야로 확대하는 차원에서 webOS 플랫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드웨어에서는 올레드 TV를 앞세워 한 번
LG전자가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활용해 전장사업의 사이버보안 경쟁력을 강화한다. LG전자는 LG유플러스, 크립토랩과 함께 양자내성암호 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자내성암호는 수퍼컴퓨터보다 연산력이 뛰어난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어려운 새로운 암호화 기술이다.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복잡한 수학적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컴퓨팅 기술의 발전으로 공개키 방식의 기존 암호체계가 양자컴퓨터로부터 공격받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보안기술이다.LG전자는 올 4월 세계 최초로 양자내성암호 전용 통신망을 구축한 LG유플러스, 암호기술 전문 스타트업인
LG전자 이상규(사진)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이 기업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5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전자 IT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 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훈격이 가장 높다.이 사장은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등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국내를 비롯해 해외 주요 국가에서 시장을 선도하며 우리나라 가전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신규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하
LG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아프리카에서 올레드 TV 포장 박스를 재활용한 예술 작품 전시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위치한 니케 미술관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재활용 전시를 열고 올레드TV 포장박스로 만든 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아프리카 기후변화 대응 비정부기구(NGO)인 ‘솔루션17’ 및 현지의 젊은 예술가들과 협업했다.작가들은 ‘폐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자산으로 전환한다’는 콘셉트에 맞춰 포장박스를 활용한 작품을 소개했다. 총 20여 개의 올레드 TV 포장박스가 그림을 그리는 캔버스나 콜라주(종이를 찢어 붙이는 미술 기법)의 도구, 장식품 소재 등으로 다양하
LG전자는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에 다양한 컬러와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한 신제품을 다음달 1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회색이던 틔운 미니의 하단부에 베이지, 민트, 레몬, 피치 등 새로운 파스텔톤 컬러를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고객은 집안 어느 곳에나 어울리는 신제품의 컬러를 취향과 인테리어에 맞춰 선택할 수 있게 됐다.LG전자는 LED 조명부의 투명 커버 등 일부 부품을 제외한 제품 외관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이는 LG전자가 폐기물의 자원화와 순환경제를 실천하는 ESG 경영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자원 순환경제 실천을 위해 가전 제품을 만들 때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과 친환경 포장을 확대하고
LG전자는 ‘스팀 건조’ 코스를 갖춘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신제품을 26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LG스타일러는 2011년 소비자에게 첫선을 보인 이후 의류관리기의 대명사로 자리잡으며 의류관리의 방법과 인식을 혁신적으로 바꿨다. 고객은 스타일러로 정장, 셔츠는 물론 교복, 패딩, 코트, 모피 등 다양한 의류와 인형, 침구류까지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신제품에 처음 적용된 ‘스팀 건조’ 코스는 셔츠 등 소량의 의류를 간편하게 말리는 데 유용한 스타일러의 건조 기능에 LG전자만의 독자기술인 트루스팀을 이용해 섬세하게 건조하면서 구김까지 줄여준다.새로운 스팀 건조 코스는 인버터 히트펌프를 이용한 저온제습방식으로
LG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 앱이 더 똑똑해졌다.LG전자는 최근 LG 씽큐 앱에 고객이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다양한 생활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는 ‘모닝브리핑’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LG 씽큐 앱에서 ‘모닝브리핑’ 서비스를 실행하면, LG 스마트 TV가 자동으로 켜지면서 고객이 사전에 설정한 날씨·교통·일정·메모·차량 등의 정보가 한 화면에 모두 보인다. LG 스마트 TV에 구현되는 서비스 화면은 LG 씽큐 모바일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이 서비스는 알림 설정도 가능해 출근·등교 전이나 기상 시간에 특히 유용하다. 2018년 이후 출시된 LG 스마트 TV에서 지원된다.고객은 모닝브리핑 서비스에서 원하는 지역을
LG전자는 지난 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 골프대회’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 아동과 골프 꿈나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선행사다.골프여제 박세리를 포함, 아니카 소렌스탐(Annika Sorenstam, 스웨덴), 로레나 오초아(Lorena Ochoa, 멕시코)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레전드 선수 6명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현역 선수 6명 등 총 12명이 대회에 출전했다.이날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100만원씩 최대 5000만원까지 적립된 버디 기금에 자선행사를 위한 지원금을 더해 총 2억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박세리 희망재단은 대회가
LG전자는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를 초청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LG전자는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수단, 케냐, 르완다, 앙골라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 초청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LG전자 조주완 사장 등 LG전자 경영진과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윤성혁 기획본부장 등 정부관계자가 참석했다.조주완 사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은 디지털 기술 기반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 시티로 변하고 있다”며 “‘2030 세계박람회’를 통해 구현될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할 최적의 장소인 만큼 이 자리에 모인 각국의 대사님들의 많은
LG전자는 LG유플러스와 협력해 지난달 말부터 백종원 대표가 운영 중인 더본코리아 매장에서 LG 클로이 로봇의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이를 시작으로 LG전자는 LG유플러스와 함께 LG 클로이 로봇을 앞세워 서빙·배송·안내 등 고객 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전환(DX)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서비스 로봇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서비스 로봇 사업 확대 및 신사업 기회 발굴 △로봇 전문 판매 채널 공동 발굴 및 활용 △클로이 로봇 기반의 통신, AI, 원격제어, 로봇 솔루션 연동 등 로봇 관제 플랫폼 개발 협력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양사의 협업의 첫 단추는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홍콩반점, 인생설렁탕, 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