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지난 30일 화물사업 매각 여부를 두고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채 마무리한 것으로 31일 전해졌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사회는 다음 회의를 사흘 뒤인 11월 2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다시 열어 화물사업 매각 여부를 두고 회의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해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은 한국-유럽 화물 노선에 대한 우려를 표했고, 이에 대한항공은 시정조치안으로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분리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아시아나항공 내부의 반대기류도 만만치 않다.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은 양사의 기업결합을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낸 데 이어 화물사업부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지난 13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 두 번째 라운지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라운지는 샤를 드 골 공항 1터미널 10번에서 38번 게이트를 이용하는 스타얼라이언스 항공편 탑승객 중 퍼스트, 비즈니스클래스 승객과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유나이티드항공 ‘유나이티드 클럽’과 에어캐나다 ‘매이플 리프 클럽’의 우수 회원도 해당 라운지 입장이 가능하다.신규 라운지는 1터미널 안에서도 가장 최근에 준공된 면세 구역에 위치하고, 약 1300 제곱미터의 공간에 300명 이상의 입장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스타얼라이언스 LA 공항 라운지를 디자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19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A380 가상체험 AR필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A380 가상체험 AR필터’는 AR필터를 통해 A380 항공기 안팎을 가상 체험하는 이벤트다. 아시아나항공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팔로잉 후 ‘AR필터’에서 ‘LUCKY TICKET’을 찾아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나만의 스토리를 업로드하면 응모가 되는 방식이다. AR필터로 들어가면, A380의 외관 체험부터 시작해 넓은 침대형 좌석을 갖춘 비즈니스 스마티움 공간을 둘러보게 된다. 이후 트윈 슬라이딩 도어가 장착된 비즈니스 스위트 좌석 공간으로 이동하면 밤하늘에 별을 수놓은 야간비행도 펼쳐진다.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내달 11일과 3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KCSI 시상식에서 ‘항공 부문’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5년 항공 부문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총 28회 평가 중 25차례 1위를 차지했다.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후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맞춘 국제선 운항 확대 △‘여행세포 연구소’ 팝업스토어 등 여행심리 회복 캠페인 △호텔·금융·쇼핑 등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 이벤트 및 프로모션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ESG경영 실천 등으로 고객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 △꾸준한 여객 노선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0일 임직원 11명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유거(고양시 유기동물 거리입양 캠페인) 애니밴드’를 방문해 견사 청소, 산책, 낙후 시설 보수 등의 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임직원들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보호견들의 생활공간과 케이지를 청소하고, 제초 작업과 낙후 시설을 보수하는 등 센터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에 참여했다. 또 보호견들의 원활한 입양을 위해 산책, 놀이, 목욕 등 직접적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보호견들의 정서 관리와 사회화 활동에도 힘썼다.유기동물 봉사활동은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7월 사내 게시판을 통해 활동 인원 91명을 모집해 진행해 온 활동으로, 이번 봉사는 네 번째 정기
아시아나항공은 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원유석 대표와 예술의전당 장형준 사장이 참석해 △우수 문화예술 서비스를 위한 컨텐츠 개발 △아티스트 및 전시물 항공 혜택 제공 △문화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를 추진하기로 협의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예술의전당 공연자들의 항공권·예술품 화물 운송 지원 △예술의전당 주요 컨텐츠 기내 상영 △예술의전당 골드회원권 마일리지 판매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예술의전당도 △예술의전당 공연시 아시아나항공 우선 이용 △아시아나항공 후원 컨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7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한달간 ‘썸머 사이판’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사이판 노선은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여 오는 31일까지 주 7회로 매일 1회 운항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는 주 4회로 운항할 예정이다.사이판은 연중 기후가 온화하고 골프와 쇼핑 및 해양 액티비티 등 즐길거리가 다양해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휴양지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썸머 사이판 프로모션’을 통해 △항공권 △호텔 △골프장 △면세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우선 다음달 7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모바일 앱을 이용해 인천-사이판 노선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보안전문가를 초빙해 캐빈승무원을 교육하는 보안교관을 대상으로 △특공무술 △난동승객 제압 △전자충격기 사용법 △사격 훈련 등 보안훈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보안교관 훈련은 특수전사령부 대테러요원이 직접 이론 설명, 노하우 전수, 일대일 코칭까지 전체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또 아시아나항공이 연발사격이 가능한 전자충격기를 도입함에 따라 제작업체 보안전문가가 사용법과 사격을 교육했다.항공기내보안요원인 캐빈승무원은 기내 폭행, 조종실 진입시도, 기기 조작행위 등 기내안전을 위협하는 협박·위계행위 승객에 대해서 신속히 제압 및 구금 조치를
아시아나항공은 호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과 손잡고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아시아나 X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스위트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스위트 구매 고객이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을 예약했을 때 VIP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미국 LA △호주 시드니 △태국 방콕 노선 출발, 한국 도착 이용 고객이 대상이다.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스위트는 초대형 여객기인 A380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좌석으로, 이용 고객에게 △슬라이딩 도어가 장착된 독립된 프라이버시 공간 △2미터 길이 침대형 시트와 32인치 모니터 △비즈니스 스위트 전용 라운지 등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하
아시아나항공은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내 동전을 계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이날 하계 방학을 맞이해 서울 강서구 오쇠동에 있는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임직원 자녀 60명을 모아 기내에서 기부된 외화 동전 계수를 분류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오즈 유니세프’ 담당 승무원에게 해당 활동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설명을 들은 후 모금함을 개봉하고, 외국 통화를 권종별·금액별로 분류, 계수했다.유니세프 동전 계수 봉사활동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중단되었다가 지난 5월부터 약 3년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분류된 동전들은
아시아나항공은 조종사 노동조합과 임금 교섭에 잠정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과 조종사 노동조합은 지난 18일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노사 제 26차 교섭에서 기본급 2.5%, 비행수당 2.5% 인상에 합의했다. 이후 약 2주일 간의 설명회와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합의할 예정이다.이번 임금인상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2.5% 인상 외에 비행 수당 인상, 안전장려금 50% 지급, 부가적 복지 혜택 확대 등 내용이 담겨 있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노사간 잠정합의를 이룬 것을 환영한다”며 “합의를 이룬 만큼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만들고, 성수기 휴가 기간 안전 운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사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가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 시상식에서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더불어 미국 LA 국제공항에 마련된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 전용 라운지 역시 7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라운지로 꼽히는 영예를 얻었다. 지난 20일 파리 에어쇼에서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스타얼라이언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대표가 상을 수상했다.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대표는 “스타얼라이언스는 견고한 항공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동시에 순조로운 여행 경험을 약속한다”며 “수백만명의 고객으로부터 우리의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 항공편이 점점 확대됨에 따라 더욱 많은
아시아나항공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고 22일 밝혔다.‘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프로젝트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중소기업들을 선정해 해외 마케팅, 금융권 금리 우대 등 기관·기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아시아나항공은 중소·중견기업 출장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969개의 강소기업들의 해외 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아시아나항공의 ‘기업우대 프로그램’은 △출장 항공권 할인 △인천공항 기업 전용 카운터 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