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거래가 급속하게 얼어붙었다. 금리가 상승으로 이자부담이 늘어나면서 돈빌리기 주저하는데다 종합부동산세 완화로 매물이 사라지는가 하면 경기침체에 따른 집값 하락이 주요 원인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7% 하락했다.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시행 이후 9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지난주(-0.05%)보다 낙폭도 확대됐다. 하락폭으로는 2020년 4월 27일(-0.07%) 조사 이후 2년3개월 만에 가장 크다. 또 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317건에 그치고 있다. 실거래가 신고기한이 다음달 말까지로 한 달 남아 있지만 7월 말 현재 신고 건수를 고려하면 올해 2월(815건)보다도 적은
15억원 초과 아파트는 대출을 받을 수 없는데도 경기도의 15억 초과 아파트 매매 거래가 빠르게 증가했다. 19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경기도 15억 초과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465건으로, 2017년(56건) 대비 2516.1% 폭증했다. 경기 군포시 산본동 ‘래미안 하이어스’ 전용 178㎡는 지난해 8월 15억 7000만원에 거래됐다. 군포시에서 처음으로 15억원을 넘겼다. 같은 기간 남양주시 ‘덕소 두산위브’ 전용 188㎡가 18억 5000만원, 부천시 ‘위브더스테이트’ 전용 183㎡는 16억 2000만원, 의왕시 ‘인덕원 센트럴 자이 2단지’ 전용 169㎡도 15억 6000만원에 거래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