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의 랭글러 4Xe 오버랜드 파워탑을 시승했다. 4륜구동이라고 하면 지프부터 떠올리게 된다. 이처럼 오프로드의 대명사격인 지프의 아이덴티티는 그대로 계승하면서 도심에서도 존재감을 여과 없이 표출했다.272마력과 40.8kg.m의 토크 지닌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에 두 개의 전기모터가 만나 375마력과 64.9kg.m의 토크를 보여줘 오프로드에서는 힘을 도심에서는 덩치에 비해 준수한 연비를 보여줬다.시승에 앞서 지프의 랭글러 4Xe 오버랜드 파워탑의 첫인상은 다부진 근육질의 야생의 백마 같았다.지프의 랭글러 4Xe 오버랜드 파워탑은 전장 4880mm, 전폭 1935mm, 전고 1850mm가 주는 묵직함은 운전자로 하여금 ‘이 야생마 같은 녀석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