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아주대학교와 지난 22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본사에서 리모델링 신규 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건축주택사업부장 최영우 부사장과 아주대학교 부총장 김경래 교수 등이 참석했다.삼성물산과 아주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주택 리모델링 관련 신규 기술 개발 및 구조·설계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고, 개발한 기술들은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리모델링은 설계단계부터 기존 건물의 구조적 안정성과 시공 가능성을 고려해야 할 뿐만 아니라, 골조 해체 과정에서 다수의
현대엔지니어링이 첫 단독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4일 개최된 ‘용인 수지 삼성1차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되며, 약 3027억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수주한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삼성1차아파트를 기존 지하 1층~지상 18층, 6개동 576가구에서 지하 2층~지상 25층 662가구로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수평 증축을 통해 신축되는 86세대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첫 리모델링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말, 도시정비영업실 산하에 있던 리모델링TF(태스크포스)를 ‘리모델링영업팀’
포스코건설이 수원시 영통구 ‘벽적골 주공8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0일 개최된 ‘수원 영통 벽적골 주공8단지 리모델링 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지난 1997년 준공해 올해 25년이 경과한 벽적골 주공8단지 리모델링 사업은 아파트 18개동 1548가구를 수평 및 별동 증축해 18개동 1656가구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신축되는 108가구는 일반분양 되며 공사비는 5249억원이다.이로써 포스코건설은 올해 리모델링 사업 총 1조890억원,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에서 1조 3173억원의 수주를 달성해 총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4063억원을 달성했다.포스코건설은 한 주 앞서 개최된 안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쌍용건설이 따냈다.쌍용건설은 지난 16일 열린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비는 501억원이다.1991년 준공된 문정현대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은 수평증축을 통해 지하 1층~지상 10층 1개동 120가구에서 지하3층~지상 최고 20층 1개동 138가구로 변모할 예정이다.문정현대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전용면적 71㎡이었던 40가구는 84㎡로 커지고, 84㎡이었던 80가구는 99㎡로 면적이 늘어난다. 내부는 발코니 확장과 함께 개방감과 편리한 동선이 장점인 LDK(거실-식당-주방 연결구조)구조로 바뀐다.또 기존의 10층 높이의 아파트는 1층을 필로티 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