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돌과 팬들이 만나는 악수회도 첨단기술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치러지는 세상이 열렸다. 게이오기주쿠대학교 산학협력 스타트업 모션립(Motion LIB)은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얼햅틱 기술을 적용한 가상현실(VR) 악수 솔루션을 일반에 선보였다.VR 악수 솔루션의 핵심은 서로 떨어진 사람이 실제와 흡사한 감촉의 악수를 나누게 하는 것이다. 아이돌 문화가 1970년대 이전부터 활성화된 일본에서 악수회는 팬과 스타를 연결하는 중요한 자리인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 넘게 행사가 축소되거나 취소돼 왔다.모션립은 “VR 악수 솔루션은 리얼햅틱 기술에 의한 일종의 감촉 무선 전송기술”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