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즈(CDNS, CADENCE DESIGN SYSTEMS INC )는 BIS와 DOJ와 합의에 도달했다.2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즈가 미국 상무부 산업안전국(BIS)과 미국 법무부(DOJ)로부터 받은 소환장에 대응해왔다.2021년 2월에 시작된 이 소환장은 2023년 11월까지 이어졌으며, 2024년 12월에는 BIS와 DOJ와의 초기 발견 및 잠재적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다.2025년 6월에는 케이던스와 BIS, DOJ가 해결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었다.2025년 7월 27일, 케이던스는 BIS와 DOJ와 각각 합의에 도달하여 이 문제를 해결했다.이 합의는 2015년부터 2021년 사이에 발생한 수출법 위반과 관련이 있으며, 케이던스의 자회사가 중국 고객에게 판매한 제품 및 서비스의 총 가치가 4,53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판매와 관련된 기술이 BIS의 적절한 승인 없이 중국의 제3자에게 이전된 사실도 포함된다.케이던스는 이러한 합의에 도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케이던스와 고객, 주주들에게 최선의 이익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케이던스는 과거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수용하고 미국과 중국의 법률을 준수하기 위해 모회사 차원에서 합의 조건에 동의했다.이후 케이던스는 수출 준수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이를 크게 개선했다.합의의 일환으로 케이던스는 DOJ와의 협약에 따라 수출 통제 위반 공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기로 했다.이 협약은 3년의 보호 관찰 기간을 포함하며, 추가적인 수출 준수 프로그램 및 정책을 시행할 의무가 포함된다.또한, 케이던스는 BIS와 행정 합의에 들어갔으며, 이 합의에 따라 케이던스의 수출 준수 프로그램에 대한 연간 내부 감사가 두 차례 실시될 예정이다.행정 합의 준수는 케이던스의 제품 수출 지속 가능성의 조건이 된다.이러한 합의에 따라 케이던스는 BIS와 DOJ에 총 1억 4,060만 달러의 벌금 및 몰수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이 합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