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오는 19일 오후 ‘차량 광원 혁신기술’ 세미나 세션에 참가해, 차량용 플랙서블 입체조명 모듈 ‘넥슬라이드’에 적용된 회사의 혁신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LG이노텍은 면광원(표면이 균일하게 빛나며 두께가 없는 광원) 관련 700여건이 넘는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두께는 얇으면서도 빛은 더욱 고르고 밝게 내는 차량 조명 모듈을 만들 수 있어, 고객의 차량 디자인 설계 자유도를 대폭 높일 수 있다.워크샵 기간 동안 참가기업들의 차세대 차량 조명 신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도 동시 진행된다. LG이노텍도 단독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차량 전후방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넥슬라이드
LG이노텍은 대학생 대상 유튜브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LG이노텍 브랜드를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 1980~2000년대 출생)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 주제는 LG이노텍의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 ‘ENABLE THE NEXT(고객이 그리는 새로운 미래의 실현)’와 브랜드 슬로건 ‘YOUR ASPIRATION, OUR INNOVATION(고객의 미래, 우리의 혁신이 답하다)’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LG이노텍은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아 ‘고객의 비전을 함께 실현하는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라는 새 비전과 함께, 비전의 핵심을 압축적으로 나타낸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슬로건을 공개
LG이노텍는 7일(이하 현지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25’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LG이노텍은 지난 6일 국내 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리 부스투어를 통해 CES 2025 전시 부스를 공개했다. 부스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 초입에 100평 규모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모빌리티 단독 테마로 전시를 기획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며 “스토리텔링 방식을 도입해 최종 사용자 관점에서 LG이노텍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생생히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입고 시점에 불량 여부를 판독해 불량 원자재 투입을 사전에 걸러내는 ‘원자재 입고 검사 AI(인공지능)’를 업계 최초로 개발 및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소재 정보 기술과 AI 영상처리 기술을 융합하여 개발한 ‘원자재 입고 검사 AI’를 RF-SiP(무선 주파수 시스템 인 패키지) 공정에 처음 도입했다. 최근에는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에도 확대 적용돼, LG이노텍의 고부가 반도체 기판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기존에는 공정 투입 전 입고 원자재의 경우 육안으로 검수하는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반도체 기판 제품의 고사양화로 상황이 바뀌었다. 공정에 기인한 불량
LG이노텍(011070)은 2024년 2분기에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으로 매출 4조5553억원, 영업이익 151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시장 전망치를 넘어선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6%, 영업이익은 726.2% 증가한 수치다.회사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전방 IT 수요가 개선되면서 광학솔루션 및 기판소재사업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고,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와 적극적인 내부 원가개선 활동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박지환 CFO(전무)는 “디지털 제조공정 혁신과 생산운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 제품 중심 사업을 강화해 수익 기반 성장을 꾸준히 이
LG이노텍은 사업장 전력 사용량의 약 61%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RE(Renewable Electricity)100’을 선언한 지 1년여 만에 거둔 성과다.LG이노텍은 이날 발간한 ‘2023-24 지속가능성보고서’을 통해 지난해 사용전력의 60.9%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으며, 이는 2022년(22.1%) 대비 세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이를 통해 감축한 온실가스량은 약 26만 7000톤(tCO2eq, 이산화탄소 환산 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년생 소나무 약 400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LG이노텍은 지난 2022년 ‘2030 RE100 달성’, ‘2040 탄소중립’이라는 도전적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전력사용에 의한 온실가스
LG이노텍은 광학설루션 원천기술을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확대 적용, 차량 센싱 설루션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24일 밝혔다.자율주행(AD)·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센싱 설루션 사업은 카메라 모듈, LiDAR, 레이더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LG이노텍은 ‘고성능 LiDAR’를 차량 센싱 설루션 사업의 핵심 축으로 삼고, LiDAR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강조했다.특히 LG이노텍은 이달 초 CEO 직속 전담조직 LiDAR 사업담당을 신설, 기존 광학설루션사업부 및 CTO에 흩어져있던 LiDAR 사업조직들을 LiDAR 사업담당 산하로 통합했다. LiDAR와 함께 LG이노텍이 또 다른 핵심축으로 삼은 제품군은 고부가 차량 카메라 모듈이다.차량 카메라
LG이노텍은 2023년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하고, 2년 연속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92개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CDP 평가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 글로벌 사회책임투자지수와 함께 신뢰받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올해 CDP 평가의 기후변화 대응 부문은 전 세계 2만 3202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전체의 1.5%인 346개 기업이 ‘리더십 A등급’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10개 기업이 이
LG이노텍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2024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동반성장 상생데이’는 LG이노텍과 협력사가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를 위해 상호 간의 협력을 다지는 행사로, 지난 2010년부터 지속돼 왔다.‘아름다운 동행, 협력사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문혁수 대표를 비롯한 LG이노텍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또 이날 LG이노텍은 100여 개 협력사와 ‘2024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고 언급했다.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금융, 교육, 기술, 경영 분야에서 협력사를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먼저, LG이노텍은 올해 총 1430억
LG이노텍은 자율주행용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용 카메라 모듈 시장 선점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는 전략이다.혹한기 차량 카메라 렌즈에 성에가 끼거나 눈이 쌓이면 차량 주변의 장애물이 감지되지 않아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LG이노텍이 개발한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은 렌즈 하단을 직접 가열해 전력을 적게 소모(최대 4W)하면서도, 빠른 속도로 눈·성에를 제거한다고 설명했다.LG이노텍은 영하 18도의 극저온 환경에서 진행한 실험 결과,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을 사용하면, 4분 만에 얼어붙은 렌즈의 해상도가 상온과 동일 수준으로 복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LG이노텍은 2023년 4분기에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매출 7조 5586억 원, 영업이익 4837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4%, 영업이익은 184.6%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58.7%, 영업이익은 163.7% 증가했다.LG이노텍 관계자는 “고부가 카메라 모듈, 3D센싱모듈, 반도체용 기판 등 스마트폰 신모델용 부품 공급이 본격화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한편, LG이노텍은 2023년 연간 매출 20조 6053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첫 매출 20조원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2% 증가한 수치다. 반면 글로벌 경기침체 및 전방 IT수요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4.7% 줄어든
LG이노텍이 글로벌 렌즈 제조기업과 손잡고, 자율주행용 카메라, 확장현실(이하 XR)용 광학부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LG이노텍은 대만 렌즈 제조기업 AOE Optronics(이하 AOE)와 ‘지분투자 및 사업협력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LG이노텍이 AOE에 지분을 투자하는 형태로,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핵심 광학부품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LG이노텍은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광학솔루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LG이노텍은 모바일 카메라모듈로 쌓은 광학솔루션 사업의 역량과 기술력을 차량, XR 등 신규 분야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이와 함께 지분
LG이노텍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2-2023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LG이노텍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내실 있는 ESG경영 활동으로 지난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환경 분야에서는 ‘RE100’에 가입하고 2030년까지 사업장 내 사용 전기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40년까지 탄소중립 100%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SBTi)에도 가입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체계적인 활동에 나섰다.회사는 이미 재생에너지 전환율 22%(RE22), 탄소중립 달성률 20%를 기록하며 목표를 빠르게 달성해 나가고 있다.또 폐기물 관리시스템 구축, 공정 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