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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단일화 경선서 안철수, 금태섭 꺾고 승리

입력 2021-03-01 10:43

"오늘 결과가 야권 승리 교두보 될 수 있길"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당 안철수 예비후보와 무소속 금태섭 예비후보.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당 안철수 예비후보와 무소속 금태섭 예비후보.
<뉴시스> 1일 범야권의 제3지대 단일화 경선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꺾고 승리했다.

양측 실무협상단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7일 100% 국민 여론조사 경선 결과 안철수 후보가 범야권 제3지대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오늘의 결과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의 야권 단일화 및 야권 승리의 교두보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 전 대표와 금 전 의원은 지난 18일 TV토론과 25일 유튜브 토론을 진행하고, 지난 주말 이틀 동안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안철수 측 관계자는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여론조사 비율을 공표할 수 없다고 지도를 받아서 말씀 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최종 단일 후보가 된 안 대표는 오는 4일 발표되는 국민의힘 후보와 최종 단일화 협상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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