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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7850명…사망 70명·위중증 964명 '역대 최다'

입력 2021-12-15 09:54

사망자 70명 늘어 누적 4457명…12월 799명

지난 14일 부산 연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14일 부산 연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 수가 역대 가장 많은 96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964명이다.

이는 기존 역대 최다였던 전날 906명보다도 58명 더 증가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 수는 8000명에 육박한 7850명으로 파악됐다. 일주일 전이었던 8일 7174명을 뛰어넘는 역대 최다 규모다.

전날 하루 코로나19 사망자는 70명이 더 늘어 누적 4457명이다. 12월에만 799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월간 최다 사망자가 나왔던 11월 800명에 육박했다.

대유행으로 인한 피해자가 속출하자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잠시 멈추고 방역을 강화하는 대책을 검토 해 이른 시일 내에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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