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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올겨울 최대 한파…'성삼재 영하 16.7도'

입력 2021-12-26 08:06

전남 서해안 중심 최대 15㎝ 눈

 광주·전남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1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눈보라 사이로 시민들이 걷고 있다.
광주·전남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1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눈보라 사이로 시민들이 걷고 있다.
<뉴시스> 광주·전남에 올 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15㎝의 눈도 예보됐다.

2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구례 성삼재 영하 16.7도, 광주 무등산 영하 15도, 보성 영하 11.1도, 해남 영하 10.1도, 영황 영하 10도, 순천 영하 9.9도, 목포 영하 8.5도, 광주 영하 8도, 광양 영하 7.8도, 여수 영하 7.6도 등이다.

전남 여수·구례·곡성에는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 24일부터 내린 눈으로 광주와 전남 곳곳에 대설특보가 발령됐다.

목포·무안·영광 등 전남 3개 시·군에는 대설 경보가 내려져 있다. 광주와 나주·진도·신안·함평·영암·완도·해남·장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전남 서해안에는 이날 하루에만 5~10㎝의 눈이 내리겠다. 많은 곳은 15㎝까지 눈이 예보됐다.

광주와 전남 중부 내륙 지역도 3~8㎝의 눈이 내리겠다.

많은 눈과 함께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면서 낮 최고기온도 대부분 영하권을 기록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 겨울 들어 아침 기온이 가장 낮은 만큼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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