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만2314명·경기 3만322명·인천 7230명 등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9만68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0만703명보다 3880명 감소한 것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8만6739명보다는 1만84명 많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2만2314명, 경기 3만322명, 인천 7230명 등 수도권이 5만9876명으로 전체의 61.8%를 차지하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도 확산세가 거세다. 부산 5238명, 경남 3920명, 대구 3878명, 경북 3190명, 대전 3032명, 충남 2980명, 광주 2660명, 전북 2492명, 충북 2394명, 전남 1901명, 울산 1832명, 강원 1801명, 제주 950명, 세종 679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종 집계되는 확진자 수는 10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만9831명으로 사상 처음 10만명대를 기록했다. 나흘 연속 최다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