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상·경기·충청 일부 오후에도 빗방울
강원 산지엔 눈 소식…최대 5㎝ 적설 예상
아침 최저 기온 4~12도, 낮 최고 8~18도
비 그친 뒤 찬 공기 유입…아침 기온 5도↓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곳곳에 내리는 비는 이날 오전 6시~9시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은 낮 12시~오후 6시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경기동부와 충북북부, 경상서부에선 낮 12시~오후 3시부터 오후 6시~9시 사이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선 오후 6시~9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제주도 5~20㎜, 그 밖의 전국 5㎜ 내외다.
아울러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엔 눈이 내려 일부 높은 산지에선 최대 5㎝ 이상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8~18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6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 수원 14도, 춘천 12도, 강릉 8도, 청주 15도, 대전 16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4도, 부산 14도, 제주 12도다.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4월1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