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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일상회복 첫 날' 전국 신규 11만8504명 확진

입력 2022-04-19 09:57

다시 10만명대
사망 130명·위중증 834명…10대 사망자 1명 발생
중환자실 가동률 46.1% '안정', 재택치료 64만명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다음날인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다음날인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해제된 지난 18일 하루 11만8504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전날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1만8504명 늘어 누적 1647만1940명이다.

69일 만에 가장 낮은 확진자를 기록한 전날 4만7743명보다 7만797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1만8484명, 해외 유입 사례는 20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6명은 공항, 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만3926명(20.2%), 18세 이하는 2만5808명(21.8%)이다.

지역별로 경기 2만9671명, 서울 2만1819명, 인천 6668명 등 수도권에서 5만8158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도 6만34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 5384명, 대구 6502명, 광주 3020명, 대전 3474명, 울산 2387명, 세종 1089명, 강원 4432명, 충북 4375명, 충남 5471명, 전북 4972명, 전남 5081명, 경북 5833명, 경남 7107명, 제주 1213명 등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30명 늘어 누적 2만1354명이 됐다. 이날 사망자엔 10대 1명이 추가돼 10대 사망자는 누적 6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6명 줄어든 834명으로 사흘째 800명대를 나타냈다.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46.1%로 전날보다 소폭 감소했다. 수도권 가동률은 44.1%, 비수도권 가동률은 50.9%였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64만5988명이며 이 중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5만5904명이다. 전날 새로 재택치료자로 분류된 사람은 9만8964명이다.

재택치료자 건강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은 모두 1160개소, 일반관리군의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병·의원은 9663개소다.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재택치료상담센터는 254개소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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