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창업 선호 업종은 돈까스, 한식, 냉면 순

디지털 외식플랫폼 먼키에 따르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난 5월, 30일간 창업 문의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창업으로 이어진 입점수도 12% 늘었다.
이 기간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창업아이템은 돈까스로 전체 창업문의 108건 가운데 34건으로 31%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찌개∙탕류 등 한식창업이 27건으로 25%로 나타났다.
이 밖에 냉면창업이 15건 13%, 덮밥과 분식창업이 12건 11%로 각각 조사됐다.
먼키 운영사 먼슬리키친의 김혁균 대표는 “일상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그동안 대기했던 외식창업 수요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재택을 마치고 출근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점심메뉴인 돈까스와 찌개∙탕류 등에 대한 창업문의가 많고, 특히 날씨가 더워지면서 냉면 창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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