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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에 국내 최초·최대 관상어 '아쿠아펫 랜드' 내년 4월개장

입력 2022-10-21 13:11

연면적 6만3000여㎡...관상어 판매·연구시설 입주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경기 시흥시에 국내 최초·최대 관상어 클러스터인 아쿠아펫 랜드가 준공돼 내년 4월 개장된다.

시흥시는 관련 랜드가 지난 19일 준공식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 인근 2만3000여㎡ 부지에 연면적 6만3000여㎡(지하 1, 지상 5층 건물 4개 동) 규모의 아쿠아펫 랜드는 관상어 관련 복합 시설이다.

아쿠아펫 랜드 전경.(사진=뉴시스)
아쿠아펫 랜드 전경.(사진=뉴시스)


이곳에는 관상어 생산과 연구, 관련 용품 판매·유통, 품종 양식 등의 시설이 입주한다. 시흥시는 개장될 경우 관상어 산업 활성화에 새로운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흥시는 연간 25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추산하는 가운데 수입에 치중된 관련 사업의 구조가 개편되면서 연간 116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시흥시 관계자는 "아쿠아펫 랜드는 인공서핑장 '웨이브 파크', 서울대 시흥 스마트캠퍼스, 월곶 국가 어항, 오이도 등과 함께 'K 골든 코스트'의 한 축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풍부한 해양생태자원을 바탕으로 국내 해양레저 관광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거듭나겠다"며 "시흥시가 미래 해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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