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버스, 예비차량 등 20대 투입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광역버스 입석 중단으로 인해 당분간은 경기도와 서울, 인천으로 오가는 시민들의 많은 불편함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정부 및 수도권 지자체와 함께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대응 협의체'를 상설화해 승객 불편과 혼잡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는 등 입석 문제에 공동대응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날부터 KD운송그룹 계열 14개 버스업체가 입석 승차를 전면 중단한다. 전체 경기지역 광역버스 노선 중 46%에 달하는 146개 노선이다.
경기도는 승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보 앱'과 '정류소 안내문'을 통해 입석 중단과 대체 노선을 안내하고 있다. 또, 주요 정류장에는 직원을 배치해 현장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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