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명의 날(5월 19일)’은 국민들에게 발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시상해 발명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의미로 제정된 날이다. 발명의 날 기념식에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0년여 만에 현직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만큼, 이번 알지티 정호정 대표의 수상에 업계의 이목이 더 집중되고 있다.
알지티는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연구 개발 과제와 자체 개발로 지속적인 서빙로봇 관련 기술을 개발, 특허권을 토대로 국가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해외 서빙로봇에서는 구현되지 않는 동적 장애물 궤도 추측 및 회피 주행 기술, 인테리어에 영향을 받지 않는 완전 자율 주행 기술 구현 등으로 국내 서빙로봇 기술력을 한 단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알지티 정호정 대표는 “100% 순수 국내 기술로 소상공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빙로봇의 연구 개발에 힘써왔고, 이를 바탕으로 특허 출원, 해외 진출 등에 힘써온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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