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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세종·충남, 강하고 많은 비...내일까지 50~100㎜

입력 2024-07-21 08:11

낮 최고기온 29~31도…체감기온 최고 33도

[날씨] 대전·세종·충남, 강하고 많은 비...내일까지 50~100㎜
<뉴시스> 21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50㎜~100㎜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남권 대부분은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고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대전·세종·아산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남권에 강한 남서풍이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로 매우 많고 강한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되니 주의를 당부했다.

당분간 서해중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바람은 순간풍속 초속 15m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5도, 낮 최고기온은 29~31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천안·아산·서산·당진·공주·계룡·금산·부여·예산·청양·태안 24도, 대전·세종·논산·보령·서천·홍성 25도로 예상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산·서천·태안·홍성 29도, 대전·세종·천안·당진·공주·계룡·보령·부여·예산·청양 30도, 아산·논산·금산 31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좋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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