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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x 하퍼 콜렉티브, 지속가능한 ‘러기지 컬렉션’ 출시

입력 2024-07-22 09:15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여행의 미래를 열어 나갈 컬렉션

MCM x 하퍼 콜렉티브, 지속가능한 ‘러기지 컬렉션’ 출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패션 하우스 MCM이 지속 가능한 여행 러기지 전문 브랜드 하퍼 콜렉티브(Harper Collective)와 함께 작업한 ‘하퍼 콜렉티브 러기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공개했다.

배우 윌 스미스의 아들이자 패션, 음악,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제이든 스미스와 세바스티안 마네스가 공동 창립한 라이프스타일 캐리어 브랜드인 하퍼 콜렉티브와 혁신적인 협력을 통해 탄생한 러기지 라인은 캐빈, 캐빈 익스펜더블, 대형 체크인 케이스 세 가지 사이즈로 구성되었으며 그중 캐빈 익스펜더블은 이번 컬렉션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사이즈로 눈길을 끈다.

하퍼 콜렉티브의 기존 '고스트'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어망을 재활용하여 재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인 이번 협업 컬렉션은 MCM이 자체 업사이클링 부품을 통합하고 하퍼 콜렉티브가 새로운 요소들을 완성하여 더욱 독특하고 가볍게 만들어졌다.

또한 MCM의 독립적인 정신과 탐험, 그리고 다양성이 담긴 새로운 컬렉션은 MCM의 상징적인 코냑 비세토스가 사용됐으며, 내부는 MCM의 시그니처 재활용 퀼티드 나일론과 업사이클한 MCM 웨빙 스트랩으로 제작되어 스타일과 지속 가능성을 결합시켰다. 수하물 태그는 업사이클된 맥시 비세토스 소재로 제작, 원료 특성상 각 제품은 고유한 특징을 가져 동일한 제품이 없다.

특히 각 제품에는 제품 추적 회사 템에라 사가 제공하는 블록체인 연결 NFC 칩과 함께 MCM이 회원인 아우라 블록체인 컨소시엄의 플랫폼을 통해 활성화되는 디지털 제품 여권(DPP)이 포함되어 있다. NFC 칩과 디지털 제품 여권은 내장된 칩을 스캔하여 구매한 제품의 진품 여부와 지속 가능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MCM 김성주 회장은 “1976년 뮌헨에서 문화, 여행 및 기술 전반에 걸쳐 혁신, 탐험, 발견의 시대에 설립된 MCM은 지속 가능성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는 스마트 럭셔리 철학에 영감을 주었다”라며 “선도적인 럭셔리 패션 하우스로서 지구와 사회를 위해 더 나은 일을 할 책임이 있다”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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