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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브치킨, 치킨전문점 창업시장에서 가격파괴·상생원칙 전략 제시

입력 2024-07-22 17:07

덤브치킨, 치킨전문점 창업시장에서 가격파괴·상생원칙 전략 제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치킨전문점 브랜드 덤브치킨이 지난해 대구은행역 인근에서의 첫 직영점 개점 이래, 현재 대구를 중심으로 14개의 가맹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하였다고 밝혔다.

본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의 추세라면 내달 중이나 늦어도 9월에는 서울에도 점포가 오픈될 예정으로 연내 50개 점포 확대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며, 경쟁이 치열한 치킨 시장에서 성공적인 초기 정착의 원인으로 ‘거품 없는 가격, 타협하지 않는 품질’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 덤브치킨만의 전략이 주효하였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덤브치킨은 품질 좋은 메뉴를 국내 최저가로 판매하는 가격파괴 전략이 고객으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산 9호닭 냉장육을 이용한 후라이드한 마리에 9,9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과 양념치킨, 갈릭소이치킨, 스위트크림치킨, 치즈스노우치킨, 반반치킨 등은 1만1,900원, 신 메뉴인 고추퐁닭치킨, 파무침치킨, 콘소메치킨, 고추마요치킨 등은 1만2,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 수익성 면에서도 덤브치킨은 주목할만하다. 배달앱 수수료와 배달비 등의 비용 절감을 통해 경쟁 브랜드보다 나은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광고비 절감 및 식재료 마진율 감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맹점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본사는 초보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점포 운영 시스템과 함께 매출 증대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하여 제공한다. 이 같은 종합적인 지원 체계와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인해 외식업계 내 구조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고객과 점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본사 관계자는 “배달앱 내의 과당경쟁으로 점주의 마케팅 역량에 따라 매출이 좌우되지 않도록 브랜드 기획 단계부터 그 부분을 고려하여 컨셉을 잡았다”며, “현재 점포 월평균 매출이 4천만 원 정도인데, 부부가 운영할 경우 피크타임에 아르바이트 한 명만 쓰면 되고, 식재료비 등 모든 비용을 제외하고 순이익은 약 1천만 원 선”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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