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29~33도…최고 체감온도 33도 내외
![[날씨] 대전·세종·충남, 24일까지 5~40㎜ 비...밤엔 열대야](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7230647000584646a9e4dd7f121162136145.jpg&nmt=30)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체전선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권은 아침에 비가 확대돼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지만 일부 지역은 오는 24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까지 세종과 충남 북부에 5~40㎜, 대전과 충남 남부에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오전까지 충남 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및 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10~20㎜가량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등 충남권에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안전사고 등 주의를 당부했다.
또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고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8m 이상,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의 강풍이 불겠다.
서해 중부 먼 바다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며 예상된 물결 높이는 1.5~3.5m다.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천안·공주·아산·금산·서산·계룡·태안·당진 25도, 대전·부여·서천·논산·예산·홍성·세종·보령 2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 29도, 서산 30도, 계룡·당진·보령·서천·홍성 31도, 대전·부여·청양·천안·예산·세종·공주·아산 32도, 금산·논산 33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