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영하 8도~최고 10도 기온 분포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흐려진 뒤에는 전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시작돼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10~40㎜ 수준이다. 전남동부내륙에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 광주·전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영하2도, 낮 최고기온은 6~10도 분포를 보이겠다.
이밖에 곳에 따라서는 오전 동안 가시거리 1㎞ 미만 안개도 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5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며 "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