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정태 신임 원장은 취임 소감에서 "지방 대학이 직면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교직원, 학생, 동창회가 하나 되어 미래 사회의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우수한 치과의사와 치의학자를 양성하고,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 글로벌 치의학 교육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정태 원장은 전남대 치과대학 제8회 졸업생으로, 2001년부터 전남대에서 치의학 교육과 연구를 이어왔다.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학사 운영과 연구 활동에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현재 전남대 기획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MRC) 센터장, 의약학단 전문위원, 기초치의학협의회 및 대한골대사학회 임원으로서 국내외 치의학 연구 발전에 기여해왔다.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은 고정태 신임 원장의 리더십 아래 학문적 발전과 교육 혁신을 지속하며, 치의학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