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0415072407696d2326fc69c1451642.jpg&nmt=30)
대한통합의학회지는 KCI(Korea Citation Index) 등재 학술지로, 근골격계 및 신경계, 정신사회, 보건과학, 건강스포츠 분야 등 다양한 연구를 다루고 있다.
이번 연구는 물리치료학과 4학년 이재화, 이현경, 김다예 학생이 수행한 것으로, ‘물리치료학과 여대생들의 지각된 스트레스와 자기-자비, 심리-사회 성숙도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지각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자기-자비와 심리-사회 성숙도가 낮았으며, 자기-자비 능력이 높을수록 심리-사회 성숙도 또한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자기-자비의 하위 요인 중 마음챙김 수준이 낮을수록 심리-사회 성숙도가 낮고, 지각된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대학생들의 스트레스 관리 능력과 심리적 성숙도를 높이기 위한 마음챙김 기반 교육 및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연구를 주도한 이재화 학생은 “문헌 고찰을 통해 특정 주제를 깊이 탐색할 기회였으며, 연구가 향후 해당 분야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공동 저자인 이현경 학생은 “평소 궁금했던 분야를 연구하며 보람과 성취감을 느꼈고, 이번 연구 결과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정서적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기초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다예 학생 또한 “논문 작성을 통해 학문적 성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물리치료학과 여대생들의 스트레스가 다양한 심리적 요인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됐다”고 연구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