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1817510101634d2326fc69c1451642.jpg&nmt=30)
강의는 전남대 인문대학 1호관 김남주기념홀에서 열린다. 첫 번째 강연(3월 27일)에서는 강인구 독일언어문학과 교수가 ‘풋내기에서 대가로 - 시적 완성을 향한 릴케의 여정’을, 장재경 사학과 교수가 ‘서양 중세 노르만인과 남성다움의 기준’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4월 24일에는 백지민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한국고소설을 읽다, 영철은 마침내 행복했을까?’, 강현정 철학과 교수가 ‘노브 효과는 실재하는가’를 발표한다. 마지막 강연(5월 29일)에서는 강희조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말소리를 통한 인간의 이해’를, 기영인 불어불문학과 교수가 ‘초국경의 문학 - 오늘날의 유럽 이주 소설’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태완 인문대학 학장은 “이번 강좌는 특정한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합류한 연구자들이 각자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구성한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강연을 통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이 인문학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대 인문대학 행정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