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2008210700797d2326fc69c1451642.jpg&nmt=30)
박철우 부총장은 강연에서 RISE 사업이 대학 혁신과 지역 발전을 연계하는 국가적 프로젝트임을 강조했다. 그는 "RISE는 지역 산업 및 경제적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혁신 전략을 기반으로, 산·학·연·관 협력을 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라며,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비전과 실행 전략을 정립하고, 대학이 지역 경제와 연계된 교육·연구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산업과 연계된 고등교육 혁신, 산학협력 활성화, 창업 생태계 구축, 공간 혁신을 통한 정주 환경 개선 등이 RISE 사업의 핵심 성공 요인으로 제시됐다. 이에 따라 대진대가 추진해야 할 전략적 방향성과 실행 과제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강화, 창업 지원 프로그램 확대, 지역 정주 환경 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아 토론을 펼쳤다.
대진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RISE 사업이 대학 혁신과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임을 재확인했으며,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 방식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 취·창업 지원, 정주 기반 조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진대는 지난해 10월 RISE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인 ‘대진대학교 RISE 추진단’을 발족했다. 현재 RISE 공모계획서 작성과 유관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과 워크숍, 산학 연계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강화, 지자체·기업·연구소와의 협력 확대, 지역 기반 창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모델 수립 등을 추진해 RISE 사업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