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2514524102807d2326fc69c1451642.jpg&nmt=30)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된 MBA 과정을 통해 한국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 역량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인 강원 풍력발전단지를 방문해 한국 풍력산업의 기술력과 발전계획을 직접 확인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중요성과 한국의 선도적 역할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방문한 학생들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 기업의 성공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사례로 접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이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요소임을 배웠다. 이외에도 ‘트럼프 2.0 에너지 정책’ 관련 포럼에 참여해 국제적 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시각에서 ESG 경영의 필요성을 심층적으로 이해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영주닐슨 교수는 “ESG 경영은 기업이 사회에 공헌하며 동시에 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SKK GSB는 앞으로도 ESG 경영에 관한 교육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경영 리더를 양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K GSB는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는 MBA로,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가 선정한 글로벌 MBA 평가에서 14년 연속 세계 100대 MBA 및 한국 1위 MBA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번 지속가능성 아카데미는 이러한 글로벌 명성에 걸맞게 ESG 경영 교육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