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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14:20  |  국내대학

명지대 교수기도회, ‘제자들을 위한 정오 음악회’ 개최

[명지대 제공]
[명지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교수기도회가 오는 4월 3일 낮 12시, 방목학술정보관 1층 인터랙티브 가든에서 ‘제자들을 위한 정오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대학 차원의 ‘생명존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재구 교수기도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임연수 총장의 축하 인사 △카르멜 찬양팀의 찬양 △오경열 교수의 지휘 아래 교수진과 장애청소년 비바챔버앙상블의 연주 △소프라노 최선미의 공연 △백성우 교목실장의 마침기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비바챔버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재구 교수기도회 회장은 “감동적인 음악을 통해 학생들의 지친 마음이 위로받길 바란다”며 “참석 학생들에게는 행사 후 토스트 교환권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명지대 인문캠퍼스 교수기도회는 1993년부터 활동해 온 교수들의 기독교 신앙 모임으로, 설립자인 고(故) 유상근 장로의 뜻을 이어 학문과 영성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을 실천해 왔다. 현재 167명의 교수가 참여하고 있으며, 성경 공부와 기도,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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