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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2026학년도 첨단분야 정원 42명 증원 확정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입력 2025-05-08 08:53

[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기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교육부의 첨단분야 학생 정원 조정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 2개 학과에 총 42명의 정원을 추가 확보한다. 교육부는 첨단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입학정원 기준을 개정하고, 2024학년도부터 증원을 가능하도록 한 바 있다.

이번 정원 증원은 대학의 특성화 및 지역산업 연계도, 교육과정 운영계획, 전공 분야 교원 확보, 실험실습 인프라 보유 등 핵심 지표를 기반으로 평가됐다. 여기에 대학의 자체적인 노력과 융합형 인재 양성 전략이 반영돼 최종 결정됐다.

서울과기대는 이번 조정으로 컴퓨터공학과 사이버보안 전공에서 17명, 환경공학과 에코업 전공에서 25명을 증원하게 된다. 이로써 첨단 기술 분야에서 연간 추가로 42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김동환 총장은 “이번 증원은 서울과기대가 사이버보안과 친환경 기술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전문 교원 초빙과 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세계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춘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과기대는 앞서도 첨단분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해왔다. 2024학년도에는 인공지능응용학과 정원을 40명 늘렸고, 2025학년도에는 지능형반도체공학과에서 50명을 증원하며 관련 분야의 교육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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